교회증언 1
36 장 — 불신자들을 위한 보증
나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이 불신자들을 위하여 보증을 서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는 것을 보았다. 나는 다음의 성경절들을 보라는 지시를 받았다.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이 되지 말라” ,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잠 22:26,11:15). 불성실한 청지기!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속한 것, 곧 그들의 하나님 아버지께 속한 것들로 보증을 선다. 사단은 그의 백성들이 보증을 서는 자들의 손에서 재산을 빼앗는 일을 돕고자 준비하고 있다.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은 불신자들과 동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외인들의 말을 지나치게 많이 신뢰하고 요청하지 않아야 할 때에도 그들의 충고와 권면을 요청한다. 원수는 그들을 그의 대리자로 삼아서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어렵게 만들고 그 백성들의 것을 약탈한다. 1T 200.1
어떤 사람들은 세상의 사업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기량이 없다. 그들이 필요한 자격을 갖추고 있지 못하므로, 사단이 그들을 이용한다. 그와 같은 경우에는, 그런 사람들이 그들의 사업에 있어서 무지한 상태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전에 믿을 만한 판단력을 가진 형제들과 의논할 만큼 겸비해져야 한다. 나는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갈 6:2) 는 성경절을 보라는 지시를 받았다. 어떤 사람들은 판단력이 있는 자들이 그들을 위하여 계획을 세워 주도록 허용할만큼 겸손하지 않으므로, 마침내 그들 자신의 계획을 따르고 어려움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자, 그들은 형제들의 권면과 판단이 필요함을 깨닫는다. 그러나, 그 때는 짐이 처음보다 훨씬 더 무거워진다. 형제들은 피할 수만 있으면 법정으로 가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 원수가 그들을 얽어 매고 어렵게 만드는데 더욱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의 손해를 보더라도 상호간에 합의하는 것이 더욱 낫다. 1T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