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뽑은 기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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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장 사역자의 보수를 책정하는 일반적인 원칙들

희생적인 노고에 따르는 만족과 축복

하나님의 사업에 뜻을 둔 자들은 저들 자신이나 저들이 받게 될 적은 보수를 위하여 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하나님께서 저들이 받는 적은 것으로 저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성과를 거두게 하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주님께서는 저들이 자아 희생적인 수고로 전진할 때에 저들에게 만족감과 축복을 주실 것이다. 또한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온유한 정신으로 수고할 때에 우리들 각자에게 축복하실 것이다. 나는 높은 보수를 바라는 자들을 볼 때마다 나 자신에게 “저들은 고귀한 축복을 상실하고 만다” 고 말해 준다. 나는 이것이 분명한 사실임을 알고 있다. 나는 일의 결과가 그렇게 되는 것을 여러 번 실제로 목격하여 왔다. 2SM 179.1

형제들이여, 우리들이 보수를 더 받지 않고는 맡겨진 사업을 도저히 수행할 수 없는 사정을 제외하고는 높은 보수를 바라지 말고 우리들이 최선의 능력을 다하여 이 사업을 굳건히 붙잡고 나가도록 하자. 비록 우리들의 사정이 불가능한 형편에 이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이 이 사정을 파악할 수 있게 하셔서 저들이 우리가 하는 천 마디 말보다도 더욱 능가할 힘있는 말을 하게 하실 것이므로 우리들 자신이 느끼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이 이 필요성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저들은 우리들이 사람들 앞에서 정당한 위신을 찾을 수 있도록 말해 줄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조력자가 되시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전위 (前衛) 와 후위 (後衛) 가 되신다. 2SM 179.2

우리들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될 때에 우리들이 어디로 가든지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다. 우리들이 바라는 것은 돈이 아니요 성공, 곧 성공적인 생애를 원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극기하는 생애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시므로 그 성공을 꼭 우리들에게 주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치르는 모든 희생에 대하여 아신다. 그대는 혹시 꼭 너그러운 배려를 받아야 할 형편에서 극기의 정신을 발휘하든 안하든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주님의 입장에서 보실 때에는 큰 차이가 있다. 나는 계시를 통하여 여러 번 반복해서 보았는데 사람들이 더욱 높은 보수를 바라보기 시작하면 언제나 저들 자신을 불리한 입장으로 몰아넣는 경험을 맛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들의 자아 희생적 생활이 표면적으로 나타날 정도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보수를 받게 될 때 주님께서는 저들의 극기를 보시고 저들에게 성공과 승리를 안겨 주신다. 이 사실을 계시를 통하여 나에게 여러 번 반복하여 보여 주셨다. 은밀한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는 당신의 시련을 당한 종들이 기꺼이 치른 모든 희생을 위해서 공개적으로 보상하실 것이다. — 원고 12, 1913. 2SM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