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뽑은 기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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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 선정적(煽情的)인 교훈과 감정적인 신앙에 대한 경고

추리적 관념의 위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환란의 때가 올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것을 계속적으로 백성들에게 상기시키므로 미리 재촉하여 환란의 때를 맞이하도록 인도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흔들림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교회에게 전할 현대 진리가 아니다. 흔들림은 증거된 진리를 거부하는 데서 생기는 결과로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2SM 13.5

목사들은 자신들에게 어떤 놀라운 발전적인 사상이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 사상들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에 흔들려 떨어져 나갈 것이며 이러한 사상들을 받아들임으로써만 백성들이 전진하고 승리를 향하여 향상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 것이다.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앞질러 가고 주님께서 저들에게 맡기지도 않은 일을 할 때, 미지근하고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물질이 많아서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상태에 머물러 있을 때, 사단의 목적은 분명히 성취되는 것이다. 이 두 부류의 신자들은 똑같이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들인 것이다. 2SM 13.6

기발한 것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온갖 노력을 다하는 어떤 열성적인 신자들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신기하며 황홀하고 다른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리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일로써 중대한 과오를 범하였다. 그러나 저들은 때때로 저들이 말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저들 자신도 알지 못할 때가 있다. 저들은 멋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추리하며 저들 자신이나 교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추리적인 관념들을 말하고 있다. 저들은 한동안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을는지 모르나 반발적인 경향이 발생하게 되며 바로 그러한 추리적 관념 자체가 장애물이 된다. 신앙은 환상과 혼돈하게 되고 저들의 견해는 정신을 그릇된 방향으로 치우치게 한다. 오직 분명하고 단순한 성경 말씀만이 정신적인 양식이 되게 하여야 한다. 분명치 못한 추리적인 관념들을 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 원고 111, 일자 불명. 2SM 13.7

우리 교회들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험은 신자들이 신령한 사물에 대한 능력을 가장 필요로 하는 때에 새롭고 이상한 것들이 교회에 침투하여 신자들의 정신을 혼란시키고 아무런 힘을 주지 못하는 바로 그것이다. 새롭고 이상한 것들을 마치 이 때를 위하여 주신 기별의 사명의 일부처럼 진리와 나란히 자리를 같이하지 못하도록 하려면 명석한 식별력이 필요하다. 우리들이 지금까지 세상에 전하여 온 바로 그 기별들을 뚜렷하게 내세워야 한다. — 문서전도자에 대한 호소, 1.2. 2SM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