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인색한 예물은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임
하나님께서는 지상에서 당신의 왕국을 발전시키는 위대한 사업에 있어서 사람으로 당신의 분배 관리인과 동역자로 삼으셨다. 그러나 그들은 불충실한 종이 걸어간 발자취를 따르고 이렇게 함으로 인간에게 일찍이 허락한 가장 귀한 특권을 상실한다. 수천 년간 하나님께서는 인간 대리자들을 통해서 일해 오셨다. 그러나 그분이 원하신다면 이기적인 자들과 돈을 사랑하는 자들과 탐욕적인 욕심쟁이들을 없이하실 수 있으시다. 그분은 우리의 재물에 의존하지 않으시며 인간 대리자에 의해 제약을 받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관계하지 않을지라도 당신의 사업을 이행하실 수 있으시다. 그러나 우리 중 누가 주께서 이렇게 행하시도록 하는 것을 기뻐할 것인가? CS 198.4
인색한 마음으로 바치는 것보다는 차라리 바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왜냐하면 만일 우리가 아낌없이 드리는 정신을 갖지 않으면서 우리의 재물을 떼어 준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우롱하는 것이 되는 까닭이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축복이 달려 있는 분, 마음의 생각을 속속들이 다 읽으시는 분, 생각의 목적을 다 아시는 분과 거래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 RH, 1900.5.15. CS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