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최고의 영예, 최대의 기쁨
하나님은 온 우주의 생명과 빛과 기쁨의 근원이시다. 태양에서 광선이 비추이듯이 그분에게서 그가 만드신 모든 피조물들에게 축복이 흘러나온다. 그의 무한하신 사랑 안에서 인간에게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그리고 먼저 받은 자들을 통해 동료 인간에게 그 축복이 확산되도록 하셨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실 수 있는 최고의 영예요 최대의 기쁨이다. 이렇게 해서 사랑의 수고에 참여하는 자들은 창조주에게 가장 가까이 가게 된다. “하나님과 동역자”가 되기를 거절하는 자들 이기적인 방종 때문에 동료 인간의 요구를 무시하고 자기의 재물을 지상에 쌓는 가엾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실 수 있는 가장 부요한 축복을 거절하고 있는 것이다. ― RH, 1887.12.6. CS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