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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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연결의 증거인 자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남에게 주도록 우리에게 당신의 축복을 나누어 주신다. 우리가 주의 사랑이 흘러나갈 수 있는 통로로 자신을 복종시키는 동안 그분은 이 통로를 계속 채우실 것이다. 그대가 하나님께 매일의 양식을 구할 때 주님께서는, 그대가 그대보다 더 궁핍한 자에게 그 양식을 나누어 주는가 그대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신다. 그대가 “하나님이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기도할 때 주님은 그대와 교제하는 자들에게 자비를 나타내는가를 주목하신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과 연합된 증거이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비하신 것처럼 우리도 자비를 나타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주님의 것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불편하고 아무리 우리 자신의 감정에 맞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주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반드시 행해야 할 것이다. … CS 164.3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고통하는 자와 고난당하는 자에게 행하신 것과 같이 봉사하면서 그리스도의 사업을 행함으로 그리스도인 품성을 계발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위하여 극기를 실천하고, 십자가를 지며, 잃은 자를 구원하는 일에 수고하고 희생하라고 하시는 것은 우리의 유익을 위함이다. 이것은 우리 안의 저속한 요소를 정화시키고 그리스도 예수 안의 품성의 귀한 특성이 신자에게서 나타나도록 하시는 주님의 정련의 과정이다. 모든 찌꺼기는 진리의 성화시키는 힘을 통해서 심령 속에서 제거되어야 한다. … CS 165.1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남을 복되게 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은 은혜 가운데서 우리를 자라게 하는 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의 영원한 행복을 더 증가시키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동역자로 살아온 자들에 대해 그분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실 것이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 RH, 1893.6.27. CS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