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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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달란트를 받았음

빈부 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주님에게서 달란트를 위탁받았다. 어떤 이는 많이, 어떤 이는 적게 그들의 다양한 재능에 따라서 부여 받았다. 하나님의 축복은 진지하고 이타적이며 부지런한 일꾼들에게 임한다. 그들의 투자는 성공할 것이며 영혼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할 것이다. 그들을 위하여는 썩지 않을 보화가 쌓여질 것이다. 모든 사람은 덕행을 하는 대리자로서 하늘의 사물을 위탁받았다. 달란트의 양은 각 사람이 가진 능력에 비례 된다. CS 118.4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할 일을 주시고 그들이 받은 여러 가지 위탁물에 대하여 거기 상응하는 상환을 기대하신다. 그는 한 달란트밖에 받지 않은 자에게 열 달란트 받은 자의 수확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그는 가난한 사람이 부자와 같이 구제하기를 기대하지 않으신다. 그는 연약하고 고통당하는 자에게서 건강한 사람의 힘과 활동을 기대하지 않으신다. 한 달란트를 최선껏 활용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CS 119.1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종으로 부르셨는데 이는 우리에게 어떤 일을 시키고 책임을 지도록 고용하신 것을 의미한다. 그는 우리에게 투자하도록 자본을 빌려 주셨다. 그것은 우리의 재산이 아니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주님의 재물을 쌓아 두거나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사용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불쾌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빌려 주신 것을 잘 사용하거나 아니면 남용하는 데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만일 주께서 우리의 손에 맡겨 두신 재물을 잠재우고 있거나 땅에 묻어 둔다면 그것이 비록 한 달란트라 할지라도 우리는 주님께로부터 계산하라는 요구를 받을 것이다. 그는 우리의 것이 아닌 당신의 것을 이자와 함께 요구하신다. CS 119.2

주님께 반환하는 모든 달란트마다 면밀히 조사될 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의 행위와 위탁물은 사소한 일로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 각 사람을 개별적으로 다룰 것이며 그에게 맡긴 재능을 계발시켰는지 남용했는지를 계산하라고 요구할 것이다. 계발시킨 달란트에 비례하여 보상을 받을 것이며 남용해 온 달란트에 비례하여 벌을 받게 될 것이다. ― RH, 1886.2.23. CS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