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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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을 당하는 이유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많은 자들이 자신을 위해서는 풍성히 준비하고 미래의 필요까지도 다 예비하면서도 주님의 사업의 필요를 위해서는 아무 관심도 나타내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자신들의 것이라고 여기면서 하나님께 드릴 것을 보류해 두거나 이기적으로 조금 드리고는 그것으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익을 얻는 대신 손해를 본 것이다. 저희의 행실이 결국 자비와 축복을 저들에게서 떠나게 하였다. 사람들은 이기적이며 탐욕적인 정신 때문에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요구를 충분히 인식하고 그 요구를 이행하였더라면 땅의 소산이 증가되도록 주님의 축복이 풍성히 나타났을 것이다. 수확은 더욱 풍성했을 것이다. 많은 사람의 필요가 충분히 공급되었을 것이다. 더 많이 바칠수록 우리는 더 많이 받게 될 것이다. ― RH, 1896.12.8. CS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