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심각한 일
주님의 것을 착복하고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왜냐하면 이렇게 함으로 지각이 비뚤어지고 마음이 강퍅해지기 때문이다. 순수하고 이기심 없는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며 그 이웃을 제 몸과같이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그 신앙 경험이 매우 빈약하고 그 이해력이 몹시 흐리다. … CS 86.1
장차 올 최후의 큰 날에는 그들이 만일 이기적인 성향을 따르지 않고 십일조와 헌물을 하나님에게서 도적질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은 결과가 생겼을 것인지가 그들과 온 우주 앞에 공개될 것이다. 그들이 그들의 보화를 하늘 은행에 저축하고 낡아지지 않는 가방에 보존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대신 그것을 자신과 그 자녀들만을 위하여 써 버리고 주께서 그들의 돈이나 권력을 취하실까 봐 두려움을 느끼며 살아왔다. 이리하여 그들은 영원한 손실을 당하게 되었다.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바치지 않으므로 하여 오는 결과를 심사 숙고하게 하라. 주님의 돈을 하늘 은행에 맡겨 두지 않은 게으른 종은 영광의 왕국에서 영원한 상속권을 잃어버릴 것이다. ― RH, 1895.1.22. CS 86.2
하나님을 속이는 것은 사람이 범할 수 있는 죄악 중에서 가장 큰 죄악이건만 이 죄가 깊고 널리 퍼져 있다. ― RH, 1896.10.13. CS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