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현재와 영원을 위하여 유익함
그대의 가진 모든 능력을 그리스도의 사업에 바치는 것이 그대의 단호한 목적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주의 봉사가 현세의 생명을 위해서도 유익되고 내세를 위해서도 유익하기 때문이다. … CS 34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만일 그대의 눈이 성하면 네 온몸이 밝을 것이요”(마 6:22). 만일 눈이 성하면, 만일 그것이 하늘을 향한다면, 하늘의 빛이 그 심령을 채울 것이요 땅의 것들은 별 의미가 없을 것이며 마음을 끌지 못하게 될 것이다. 마음의 목적이 변하게 할 것이요 예수님의 권면에 주의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보화를 하늘에 쌓게 될 것이다. 그대의 사상은 위대한 영원의 상급에 고정될 것이다. 그대는 모든 계획을 미래의 불멸의 생명을 고려하여 세우게 될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보배에 이끌리게 될 것이다. 그대는 세속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삼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모든 것을 추구함에 있어서 조용하게 묻는 질문은 “주여 저로 무엇을 하게 하시려나이까” 가 될 것이다. 성서적인 신앙은 그대의 매일의 생활에서 체험 될 것이다. CS 342.3
참된 그리스도인은 어떤 세속적 사물도 자기 영혼과 하나님 사이에 두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은 그의 애정과 행동을 제어하는 권위 있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만일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항상 그리스도의 사업을 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하늘 가는 길이 얼마나 더 쉬워질 것인가. … CS 343.1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바라본다면 부패나 손실이 전혀 없는 하늘에 보화를 쌓게 될 것이다.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 예수님은 그대가 본받고 싶어 하는 모범이 될 것이다. 주의 법이 그대의 기쁨이 될 것이요 최후의 결산하는 날에 그대는 다음과 같은 기쁜 말씀을 듣게 될 것이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 RH, 1888.1.24. CS 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