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우리는 그 사업을 포기할 것인가?
우리의 기별은 세계적인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은 믿음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너무나 미미하게 일하고 있다. 이미 시작한 외국에서의 일터를 포기할 것인가? 국내 선교 사업의 일부분을 포기할 것인가? 수천불의 빚 때문에 얼굴이 창백해져서야 되겠는가? 이 지구 역사의 최후의 장면에 서 있는 우리가 머뭇거리며 꾸물거릴 것인가? 오, 내 마음은 “아니다, 아니다”라고 말한다. 이 문제를 생각할 때 내 마음은 이 사업을 전진시키고자 하는 열심으로 불타오르고 있다. 우리가 비록 우리의 믿음을 부인하고자 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부인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섭리가 길을 열어 주시는데도 우리가 그리로 전진하지 않을 때 우리는 주님을 부인하는 것이 될 것이다. CS 39.3
그 사업은 재정의 부족으로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더 많은 재정을 그 사업에 투자해야 한다. 미국에 있는 형제들이여, 나의 주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깨어라! 재물의 달란트를 보자기에 싸두고 땅속에 묻어 두며, 집들을 건축하고 토지에 토지를 더 늘리는 그대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네 소유를 팔아 구제하라”(눅 12:33)고 요청하신다.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더이상 매매할 수 없는 때가 오고 있다. 속히 그대가 묻어 둔 그 달란트를 파 내어라. 만일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돈을 맡기셨다면 그대에게 맡긴 것에 충실하다는 것을 나타내라. 보자기를 풀어 취리하는 자에게 보내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은 당신의 것을 그 이익금과 함께 찾으실 것이다. CS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