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266/340

출판소에서

출판 사업은 극기로 설립되었으므로 엄격한 절약 원칙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 만일 재정난에 봉착할 때 일꾼들이 감봉하는데 동의한다면 재정 문제는 관리할 수 있다. 이것이 주께서 내게 보이신 것으로 우리 기관들이 적용해야 할 원칙이다. 자금이 결핍될 때에는 우리는 자원하여 우리의 욕망을 제한해야 한다. CS 266.3

출판물의 중요성에 대해 올바른 평가를 하게 하라. 그리고 상당한 불편이 야기된다 할지라도 우리 출판소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여 절약하는 것을 연구하라. 하찮은 지출에 주의하라. 새는 구멍을 모두 막으라. 작은 손실이 마침내 무거운 짐을 가져올 것이다. 부스러기를 모으고 아무것도 버리지 않게 하라. 이야기 하느라 적은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낭비한 몇 분으로 여러 시간이 망가지게 된다. 성실과 믿음으로 꾸준히 일할 때 언제나 성공의 영예를 얻게 될 것이다. CS 266.4

어떤 이는 작은 일들을 보살피는 것은 그들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그 일을 옹졸한 마음과 인색한 정신의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작은 구멍들로 인해 많은 배들이 침몰되었다. 목적이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은 그 어떤 것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절약 정신이 결핍되면 우리 기관은 결국 빚을 지게 될 것이다. 비록 많은 돈이 들어온다 할지라도 그 사업의 각 분야에서 저지르는 적은 낭비를 통하여 그것은 없어지고 말 것이다. 절약은 인색과 다르다. CS 267.1

출판소에 고용된 모든 남녀는 그 어떤 것도 낭비되는 것이 없도록 지키는 충실한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상상적인 필요들로 재정을 지출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일년에 400불을 가지고 남들이 800불을 가지고 사는 것보다 더 잘 생활한다. 우리 기관들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 휠씬 적은 재정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꾼들이 절약을 실천하기를 바라시며, 특히 충실한 회계인들이 되기를 원하신다. ― 7T, 206, 207. CS 2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