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가장 어려운 설교
설교하기에 가장 어렵고 실천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이 자아 부정이다. 탐욕을 가진 죄인은 그 자신이 할 수 있는 선행에 대해 문을 닫는다. 그리고 돈을 투자해도 이기적인 목적을 위하여 하게 된다. 누구나 자기 죄로 인하여 죽어 가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을 소유하지 못하고 동료 인류에 대해 무관심하면서 하나님의 은총을 지속적으로 받거나 구주와의 교제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아 희생의 놀라운 모범을 우리에게 보이셨다. CS 29.3
우리가 자아 부정의 길을 걸어가면서 십자가를 높이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십자가를 지고 하늘 아버지의 집으로 나아갈 때 우리의 생활에는 그리스도의 생애의 아름다움이 나타날 것이다. 희생의 제단-하나님과 영혼이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하늘의 횃불을 받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의 마음을 살피고 그리스도의 임재의 필요성을 보여 준다. ― RH, 1907.1.31. CS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