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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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관대함이 파괴됨

비교적 가난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사업을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 그들은 그들의 적은 것을 가지고 관대하다. 계속적으로 너그럽게 행하므로 그들의 관대함은 힘을 더하게 되었다. 그들의 수입이 경비를 감당하기에 벅차게 될 때에라도 세상적인 부에 대한 욕망은 강화될 여지나 틈이 없었다. CS 221.3

그러나 그들이 세상적인 부를 모으기 시작할 때 많은 사람들은 어떤 일정한 액수의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얼마의 기간이 걸리는가를 계산하기 시작한다. 그들 자신을 위한 재물을 축적하기 위한 걱정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게 되는 일에 실패한다. 그들이 재물을 축적하면서 동시에 자선을 베풀지는 못한다. 재물에 대한 욕망이 증가됨에 따라서 그들의 애정도 그들의 보화와 함께 묶여진다. 재물이 증가함에 따라서 더 많이 모으고자 하는 열렬한 욕망은 강화되어 마침내 어떤 이들은 주님께 십일조를 바치는 것은 가혹하고 불의한 세금이라고 생각하게까지 된다. 영감의 말씀은 “재물이 늘어도 거기 치심치 말라”고 하셨다.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만일 내가 그런 사람 만큼만 부자가 된다면 하나님의 금고에 헌금을 많이 바치겠다. 나는 나의 재물을 하나님의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하는 일 외에는 다른 아무 데도 쓰지 않겠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이들 중 어떤 이들에게 재물을 주심으로 그들을 시험해 오셨다. 그러나 재물과 함께 더 강력한 시험이 왔다. 그리고 그들의 자선은 그들이 빈곤할 때보다도 훨씬 적어졌다. 더 많은 재물을 얻고자 하는 압도적인 욕망이 그들의 정신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리하여 그들은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다. ― 3T, 403. CS 221.4

어떤 이들은 가난할 때에는 그들의 적은 소유로 관대하지만 그들이 재물을 얻을 때에는 인색하게 된다. 그들이 그렇게 적은 믿음을 갖는 이유는 그들이 번영할 때 앞으로 계속 전진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희생하면서 바치지 않기 때문이다. ― 4T, 77. CS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