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강연2
59장 생애를 지배하고 정결하게 하는 하나님의 진리와 영; 자아는 복종되어야 하고 믿음은 활용되어야 함
[1898.11.25, 퀸즈랜드, “록햄턴에 있는 형제와 자매들에게” 한 기록]
진리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길을 포기하고 주님의 길을 택한다면 그들은 얼마나 영광스럽게 치장될 것인가. 평강의 왕의 지배 아래 가장 즐거운 변화가 현재로부터 보이게 될 것이다. 진리를 알며 이해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 진리가 총체적인 사람그의 정신, 사상, 심령, 그의 힘을 성화 시켜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될 때, 그의 강한 힘은 자신의 정욕적인 행습에 소모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들은 정복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이것들이 그 사람을 정복할 것이다. 2SAT 130.1
고린도전서 3장을 읽으라. 왜냐하면 이것은 모든 곳에 있는 교회들을 위한 교훈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사도는 말한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 바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 20). 2SAT 130.2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앞에 다섯은 지혜롭고 다섯은 미련한 열 처녀의 비유를 제시한다. 지혜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그들의 그릇에 기름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은혜의 기름이었다. 선지자 스가랴는 이것을 보여 준다. 스가랴 4장을 주의 깊이 읽어 보라. [1-6절 인용]. 2SAT 130.3
여기에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의 힘이 있다. 그는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이 하나님 안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만일 그가 자신의 어떤 인간적인 계획에서 성공을 이루려면 자신을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놓아야 한다. 이것이 모든 세대의 하나님의 교회의 특권이다. 만일 교회가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교회는 전진할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2SAT 130.4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사단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왕국이 건설되는 것을 가능한 한 방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업을 방해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단이 그의 지배력을 통하여 헌신하지 않은 심령들을, 공언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품성을 세상에 거친 장애물로서 제시하기 위해 사용할 것이다. 그들이 잡고 있는 고귀한 신뢰는 그들의 생활에서 실행되지 않는다. 전진할 사람들이 있는 한편, 자신의 개인적인 자아를 너무 많이 생각하여 적절한 때에 어떤 것이 행해져야 하는지의 필요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정신이나 행동에 아무런 조화가 없다. 그들은 어려움을 크게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을 전진시키는 것을 수행하고자 사람들이 노력할 때, 큰 산은 평지가 될 것이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2SAT 130.5
선지자는 계속한다.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2SAT 131.1
만일 진리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 진리를 통해 자신들을 성화하고, 그 진리가 자신들을 위해 행한 것을 세상에 드러냄으로 그들이 믿는다고 주장하는 교리를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애쓴다면, 사업은 퀸즈랜드에서 전진하게 될 것이다. 큰 산으로 표상된 흑암의 모든 세력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앞으로 움직일 때 녹아 없어질 것이다. 나는 록햄턴에 있는 형제와 자매들에게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행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촉구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이 마음을 열어 은혜의 기름을 받기를 요청하신다. 진리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심령에 사단은 불신의 씨앗을 뿌리도록 허용되지 않는다. “우리는 이것도 할 수 없고 우리는 저것도 할 수 없다”고 누가 말하며, 누가 모든 사소한 흙무더기를 어려움의 큰 산으로 과장하는가? 2SAT 131.2
성화 되지 않고 헌신하지 않은 심령이 만들어 내는 것 말고는 어려움이 전혀 없다. 자아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어질 때 우리는 서로 원만한 조화 가운데 이끌릴 것이다. 2SAT 131.3
셋째 천사의 기별의 진리는 막 승리하려고 하며, 모든 더러움으로부터 자신의 영혼을 깨끗케 한 사람들은 그것과 함께 승리할 것이다. 인간 도구가 자아에 관한 스스로의 중요한 생각을 포기하고, 자신이 하늘의 우주가 보는 앞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할 때, 그의 경건은 달콤하고 향기롭게 될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인간적인 감정이나 특성을 맡게 하는 그런 것이 되지 않을 것이다. 진정한 경건은 능력이다. 그러나 죄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연약함이며 영혼의 파멸이다. 2SAT 131.4
선지자는 계속한다.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 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그가 내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 2SAT 132.1
여기에 감람나무에 대한 해설이 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성령을 취하여 그 자신으로부터 거룩한 기름을 흘려 보내 그것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깨끗하고 순결하며 성화된 영혼에게 준다. 이것이 지혜로운 처녀들이 가지고 있었던 기름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 없는 기름이다. 모든 사람들은 마음의 겸손함을 통해,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그분에게 배움으로 스스로 자신의 영혼을 준비해야 한다. 2SAT 132.2
록햄턴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의 입장을 이해할 때, 그들은 자신들의 집에 대하여 철저하게 조사하는 일을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 일을 하면서 자신들이 교회의 서투른 수선공이 될 시간이 없고 그런 성향을 취할 수 없을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은 순결해지고 희어질 수 있도록 결정적인 개혁의 일에 종사하게 될 것이다. 2SAT 132.3
나의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어떤 이들이 잘못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논쟁하는 말을 입에 채울 시간이 없다. 사단이 참소하는 그의 일을 하도록 버려 두라. 그대들의 형제들과 자매들 안에 있는 결점을 보여 주기 위해 논쟁 거리를 그에게 채워 주지 말라.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우리 개인의 능력은 높여져야 하고 순결해지고 성화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될 때 도덕적인 취향이 변화될 것이다. 자아의 향내는 우리 자신의 영향력을 소멸시키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모든 달란트는 고귀한, 위탁된 은사로 간직될 것이다. 그것들은 우리가 가장 높은 표준에 달하도록 도와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진리의 능력 아래 이끌기 위해 모든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2SAT 132.4
사업의 대열에 있어서 모든 일은 성경적인 면에서 행해져야 한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능은 거룩함을 주님으로부터 빼앗는 것이 아니라 고취시키는데 사용되어야 한다. 어떤 사업을 하기 위해 주께서 선택하신 사람에게 그분은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겨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고”(출 31:3-5). 여기에서 우리는, 그분이 정하신 사업을 할 수 있는 지혜의 달란트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확신을 갖는다. 6-11절을 읽어 보라. 어떤 사람도 이 면에서 높여질 필요가 없었다. 이 사업을 하도록 이들에게 명령하신 분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셨으며, 그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그분 자신의 구상을 따라 성취하게 하신 것도 그분이셨다. 2SAT 132.5
능력이 자라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이 실제로 활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마음을 준비하여 사업을 하는 방법에 대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는 것을 짧게 하고 멈춘다. 우리 가정과 일터에서 최대한으로 우리 것이 되어야 할 그런 능력과 재간과 예민한 분별력이 보이지 않는다. 의도적으로 낮고 일반적인 수준으로 내려가는 사람은 하나님을 극도로 불쾌하게 만든다. 이 경로를 따르는 부모들은 하나님께 수치가 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아이들까지 데리고 가기 때문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이런 면에서 유전된 악을 대항하여 일하도록 강요되고 있으며, 그들은 빈번히 가정에서의 잘못된 교육을 통해 그들에게 주어진 학대로부터 결코 회복되지 못한다. 부모와 자녀들은 잘못된 생각과 잘못된 계획으로부터 비통한 열매를 먹어야만 한다. 전체 가족들은 허무해지며, 개혁에 있어서 소망이 없게 된다. 이것은 이렇게 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들은 이 선천적이고 후천적인 성향, 부주의하고 단정하지 못한 습관에 대항하여 버티는 데 필수적인 품성의 특질을 가지고 있지 않다. 만일 그들이 자신들을 훈련시킨다면, 그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낮은 수준에까지 가라앉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일어설 것이다. 나는 부지런히 노력할 것이다. 나는 환경에 의해 아래로 내몰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실패하거나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2SAT 133.1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의 일이 주어져 있다. 각자는 하늘의 영원한 계획에 자리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불법과 단정하지 못한 습관을 극복하는 것이 부모들의 의무이다. 진리는 정결하고 순수하며, 큰 가치가 있고, 품성을 건설하는 데 주어질 필요가 있다. 진리를 가지고 있으며, 심령에 진리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 진리가 모든 것에서 첫째 자리를 차지하도록 어떤 노력과 모든 수고를 다해야 한다. 2SAT 133.2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그의 믿음의 분량을 주셨으며, 각자는 믿음 안에서 행해야 한다. 그는 도움을 위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 주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믿음의 분량을 주셨으므로 그는 이것을 실제로 활용해야 한다. 그는 자신의 빛을 비취게 해야 한다. 만일 부모가 자신들의 자녀들을 위해 무엇인가 할 것을 발견한다면 온 가족은 도움이 되고 축복이 될 것이다. 목회자들과 교사들은 왜, 육체적인 건강과 영적인 온전함에 그토록 많은 의미가 있는 이 주제에 관해 더 많이 설명하지 않는가? 가족 가운데 소년과 소녀들은 견고한 가정의 한 부분임을 느껴야 한다. 그들은 대지를 모든 불유쾌한 모양으로부터 깨끗케 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의 교육이 경계에 경계를, 교훈에 교훈을 더하여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씩 주어져야 한다. 2SAT 133.3
우리 교회 안에 그리스도교에 대해 말할 것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사람들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사업상 거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워 버리기 때문이다. 팔고 사는 일이 이루어질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옆에 계시지 않는다. 대적이 그 터 위에 있으며 그가 그들을 지배하고 있다. 그리스도인 형제애와 사랑이 탐욕의 제단에 희생되어 있다. 하나님, 하늘, 여호와의 교훈, 몇 번이고 반복된 명령은 영혼으로부터 지워져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놓여진 원칙을 실행하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알지 못한다. 그들은 불법적인 이익에 자신의 영혼들을 팔아 버린다. 그들의 눈을 멀게 한 휘장이 너무 두꺼워서 그들은 부정한 이익 밖에 볼 수 없다. 심령을 감싸고 있는 막이 너무 단단해서 그것은 그들의 동료 인간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부드러움과 동정을 느끼지 못한다. 거룩함과 하나님의 진리는 그들의 영혼으로부터 쫓겨났다. 2SAT 134.1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모든 더러운 영향으로부터 눈살을 찌푸릴 것인가? 그들은 심령을 하나님께 바칠 것인가? 그들은 동료 인간들을 자비롭게 대할 것인가?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인들은, 그들의 동료 인간들을 대하는 데 있어서 진리로부터 벗어날 수 없고, 공의를 범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고도 자신의 고결함을 버리게 될 것이다. 그분을 수치스럽게 하는 것은 어느 것이나 그대들에게 결코 유익이 될 수 없다. 의의 영원한 원칙을 범하여 번창하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자신이 거두어들이기를 기뻐하지 않는 수확물을 자신 앞에 쌓아 두고 있다. 그는 자신을 대적의 대열에 놓고 있으며, 자신에게 타락을 가져오고 있다. 한 때 그는 번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하나님의 가족을 구성하는 데 도울 수 없다. 1898년 원고 108 2SAT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