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강연2
73장 찬양을 드리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
[1903.8.1, 안식일. 캘리포니아 요양원, 세인트 헬레나 요양원 채플에서 한 설교]
[이사야 56:1-8 인용] 2SAT 228.1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처음 읽을 때 이해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의미가 이 말씀에 있다. 시내산 기슭에 장막을 치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여호와께서 그분의 율법을 주셨을 때 백성들은 이구동성으로 약속했다. “여호와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행하고 순종하리이다.” 그들의 충성에 대한 회답으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안전하게 인도하시며 모든 나라보다 더 번창하도록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분은 선언하셨다.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로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라…네가 그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나의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되리라…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출 23:20, 22, 25). 2SAT 228.2
광야에서 방황하는 사십 년간,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백성과 맺으신 언약에 충실하셨다. 그분에게 순종한 자들은 약속된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이 언약은 여전히 힘이 있다. 순종을 통해 우리는 하늘의 풍성한 축복을 받을 수 있다. 2SAT 228.3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은 침례를 받을 때 자신들이 순종할 것을 서원 하는 것이다. 그들이 물 속으로 들어갈 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임재 앞에서 이제 세상과 그 유혹에 대하여 죽고, 물무덤으로부터 일어나 생명의 새로움 안에서 행하기 위해, 또한 하나님의 요구에 대한 순종의 새 삶으로 살기 위해 일어난다는 것을 서약하는 것이다. 2SAT 228.4
골로새 교회에 보내는 서신에서 사도 바울은 그들의 침례 서약을 상기시키면서 이렇게 썼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이 땅의 것을 구하며 세상적인 본을 따라 우리 품성을 형성하는 것보다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더 좋은가! 2SAT 228.5
나는 매우 자주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는 능력에 관하여 말씀 안에 우리에게 주어진 풍성한 약속을 생각한다. 우리는 그분의 능력으로 지켜진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의 발자취 안에서 행하는 것에 주의하는 것은 얼마나 타당한 것인가. 그분은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이 빛 안에서 행하는 사람들에 관해 그분은 선언하신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2SAT 228.6
우리가 세상과 섞여 그 쾌락과 즐거움의 매력에 빠지게 되면 그분이 우리를 위해 정해 놓으신 자아 부정의 길을 예수 안에서 따를 때보다 하나님을 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우리 마음을 하나님의 약속과의 바른 관계에 놓이도록 하자. 그 때에 그분이 우리를 지키실 것이며, 우리는 그분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2SAT 229.1
우리의 용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많은 약속들이 주님에 의해 주어졌다. 우리는 언제나 그것에 관한 감사를 표함으로 이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그분의 선물을 받는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침부터 밤중까지 이런 호의에 대해 감사하는가? 2SAT 229.2
우리는 서로에게 예모있게 되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우리는 자녀들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때 유쾌하고 예절바르며 명랑하고 겸손하게 되도록 가르친다.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서로 교제할 때 예모있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의의 태양의 신령한 광선을 붙잡을 때 다른 어떤 방식으로 행동하겠는가? 그리스도의 얼굴빛이 우리에게 비췰 때, 그리고 그분의 은혜의 풍성함을 우리가 받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겸손해지지 않겠는가? 그분은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해 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우리를 위해 행하셨다. 그분은 값을 주고, 엄청난 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사셨다. 2SAT 229.3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에 하늘 총회에서는, 사람이 땅에 살게 될 것이 고안되었고, 사단이 범죄한 것처럼 만일 사람이 범죄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그리스도께서 이 질문에 대해 답하셨다. 무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만일 사람이 범죄하면 그분 스스로 인간의 범죄를 자신이 취하시고 타락한 인류를 위한 대속물로서 그분 자신, 자기의 생명을 바치겠다고 서약하셨다. 흠없는 분께서 범죄한 자들의 죄를 담당하시고 범법자들을 위해 하나님 앞에 서셔서 중재하실 것이었다. 2SAT 229.4
아담은 타락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잃어버린 인류를 구속하시기 위한 그분의 약속을 이루셨다. 그분의 희생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영원한 계약에 놓이게 되었다. 우리는 전심으로 그분을 섬겨야 한다.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 몸과 정신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이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능력을 사용하여야 하며, 우리의 능력을 최대한 강하게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달란트는 키우고 사용함으로 증가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의 모든 능력을 신실하게 사용함으로 우리는 우리에 관한 그분의 목적을 성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SAT 229.5
매우 중요하며 거의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달란트는 말하는 달란트이다. 이것을 잘못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우리는 모두 말하는 데 있어서 거칠게 되거나 천박해지지 않도록 하자. 우리는 어떤 사람도, 심지어는 아주 어린이라도 공격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신다.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아이들을 살피는 천사들은 어린이에게 하는 말이 유쾌하게 하는 것인지 낙심시키는 것인지 모든 말에 대해 하늘에 고한다. 2SAT 230.1
우리 하늘 아버지는 인간들과 산 연관을 맺고 계신다. 우주에 우리가 존경해야 할 한 분이 계시다면 그분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SAT 230.2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시련과 어려움이 아주 많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이 은사를 사용하여 승리자가 될 수 있나요?” “그분은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렇다면 우리는 왜,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을 형성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사단이 우리를 대적해 가져 올 모든 영향을 대항하여 우리 자신을 무장하려고 결심하지 않는가? 대적은 우리가 그에게 이렇게 하도록 허용하지 않는 한 우리를 소유하고 얻을 수 없다. 만일 우리가 하늘의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면 그분의 보호가 우리 위에 있게 될 것이다. 이제 그리스도를 위해 그분이 인정하실 수 있는 품성을 형성하는 일을 시작하도록 하자. 이 일을 그분이 나타나시기 직전까지 미루지 않도록 하자. 이 때는 시작하기에 너무 늦다. 2SAT 230.3
이 세상에 우리는 은혜의 시간이 주어져 있으며, 이 때에 우리는 신령한 꼴로 변화될 수 있다. 이 은혜의 기간은 어떤 노력이 없이 우리가 지킬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 가장 낮은 깊이까지 자신을 비우셨다. 2SAT 230.4
하늘의 영예와 영광을 제쳐 두시고, 왕복과 왕의 면류관을 벗어 두신 채 그분은 신성에 인성을 입으시고 이 땅에 한 어린이로서 오셨으며, 유아로부터 성년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반드시 살아 나가야 할 생애를 사셨다. 2SAT 230.5
이처럼 무한한 희생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무엇을 기꺼이 할 것인가?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아들, 온 하늘을 주셔서 우리가 대적을 이길 수 있는 모든 기회를 갖도록 하셨다. 우리에게 하늘의 가장 풍성한 선물이 주어졌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자주 산 믿음으로 그것에 다다르고 잡는데 실패하는가! 우리는 큰 믿음을 행한다면 시험을 저항하는데 더 큰 힘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랑으로 역사하고 영혼을 정결케 하는 믿음을 품고 키워야 한다. 2SAT 230.6
우리에게는 얻어야 할 하늘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그분의 부와 영광을 떠나셨다. 그리고 그분의 가난함을 통해 우리가 부하게 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그분은 가난하게 되셨다. 우리는 스스로의 길을 택하는 입장을 취하는 대신에 부하게 되는 이 기회를 사용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그리스도나 사단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는데, 어떤 것을 우리가 자원하여 섬기기로 선택하든지 우리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마음과 정신을 예수께 드리지 않기로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해서 자신들을 흑암의 왕의 지배하에 두게 되며 미래에 관해 자신의 이성을 활용하지 않는 것이다. 만일 그들이 잘못된 길을 계속적으로 추구하면 그들이 들어가게 될 영원은 생명의 영원이 아니라 죽음의 영원이 될 것이다. 2SAT 231.1
만일 우리가 우리를 위해 당신의 생명을 주신 분에게 자신을 드린다면, 그분은 우리를 취하여 자신의 자녀로서의 관계로 이끄실 것이다. 그분의 생명은 우리의 생명이 될 것이다.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고후 6:17, 18). 2SAT 231.2
우리는 그리스도나 하늘에 대해 전혀 존중심이 없는 세상적인 정신을 붙잡지 않고는 세상의 것에 친밀하게 연결될 수 없다. 우리는 그대 자신을 세상적인 남녀로부터 완전히 분리하여 그들에게 전혀 영향을 끼칠 수 없도록 하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 그러나 그들과 사귈 때 그리스도께 단단히 붙잡혀서 그분에 대해 자주 말하라는 것이다. 그대의 친구들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라. 그들에게 그대가 생명의 왕, 영광의 주를 소개하고 싶다는 것을 말하고 그들에게 그분을 알게 해주는 것이 그대를 기쁘게 한다는 것을 말해 주라. 어려움과 슬픔에 있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그분의 초청을 알게 하라. 그분은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SAT 231.3
이 약속에 대해서는 만약이나 혹은 그리고 라는 것은 없다. 쉼은 오는 사람 모두에게 확신 있게 주어져 있다. “내 멍에를 메고”속박하고 어렵게 하는 멍에가 아니라 정신에 쉼을 주는 멍에이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 멍에순종의 멍에를 메는 모든 행위에는 쉼우리 경험에서 찾을 수 있는 쉼이 온다. 그 때에 우리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는 초청 뒤에 오는 진실함을 보다 충분히 깨닫게 된다. 2SAT 231.4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키자마자 우리 심령은 그분의 사랑의 충만함으로 가득 차게 된다. 남녀들이 이것을 이해하기를 나는 얼마나 바랬는가! 만인 중에 가장 중심이 되시는 분, 그분을 모든 사람이 신뢰하기를 나는 얼마나 기다려 왔는가! 나는 그분을 그분의 위대함과 선하심 안에서 나타내고, 그분이 우리를 위해 견디신 것을 보여 주기를 얼마나 기다렸는가! 2SAT 231.5
그분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우리 죄를 치료하셨다. 2SAT 232.1
나는 예수님을 사랑한다. 나는 빛이 내 심령을 쪼개고 들어오기 직전 열 한 살이었다. 나는 경건한 부모님을 모시고 있었으며, 그분들은 모든 면에서 우리를 하늘 아버지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애를 쓰셨다.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우리는 가족 기도회를 가졌다. 우리 가족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했다. 가족 안에는 여덟 명의 아이들이 있었으며, 각자는 부모님들에 의해 심령을 예수님께 바치는 기회가 증진되었다. 나는 기도의 음성이 날마다 하나님께 올라가는 것에 마음을 썼다. 이런 모든 영향은 내 심령에 역사 했으며, 어렸을 때부터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평안을 종종 추구했었다. 그러나 나는 내가 바라는 자유를 찾은 것 같지 않았다. 무서운 슬픔과 절망감이 내 심령에 머물렀다. 나는 나를 이렇게 슬프게 한 원인을 도무지 생각해 낼 수 없었다. 그러나 내 생각에 나는 하늘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선한 것 같지 않게 느껴졌다. 이런 것들은 내가 기대하기에는 너무 큰 것 같았다. 2SAT 232.2
이 당시에 내가 경험한 정신적인 고뇌는 매우 컸다. 나는 영원히 불타는 지옥을 믿고 있었으며,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는 비참한 상태를 생각하면서 나는 깊은 절망에 빠졌다. 나는 잃어버림을 당할 것에 두려움을 느꼈으며, 영원을 통해 산 죽음으로 고통을 당하며 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을 배웠다. 나는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데, 이분은 아주 자비하시지만 자신의 영광을 위해 창조한 존재들이, 구주를 받아들이는 대신 회개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하고 죽으면 그 생명을 영원을 통해 영속시키지 않으신다는 것을 배웠다. 2SAT 232.3
나는 악인들이 그루터기처럼 불탈 것이며, 그들이 새 땅에서 재와 같이 우리 발 밑에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그들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될 것이다. 영원히 불타는 지옥은 없으며, 영원한 고통으로 아픔을 당하는 산 육신은 없을 것이다. 2SAT 232.4
어머니께서 내게 “엘렌, 목사님이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대, 영원한 지옥은 없다는 거야” 라고 말씀하셨을 때, 나는 말했다. “아, 어머니 아무에게도 말씀하지 마세요. 아무도 주님을 찾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2SAT 232.5
한동안 내 주위를 감싸고 있는 어두움을 한 줄기 빛의 광선도 꿰뚫지 않았다. 내 고통은 막심했다. 그 때에 내게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얼마나 고귀했던가! 밤마다 내 쌍둥이 자매가 자고 있을 때, 나는 일어나서 침상 곁에서 주께 머리를 숙이고 그분의 자비를 간구했다. 내가 신뢰하며 할 수 있는 말은 그저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는 것이었다. 이런 완전한 절망이 나를 사로잡아 설명할 수 없는 고뇌의 감정으로 얼굴을 대고 엎드리게 했다. 불쌍한 세리와 같이 나는 감히 하늘로 눈을 들 수조차 없었다. 나는 육신이 몹시 쇠약해졌다. 내 친구들은 점차 쇠약함으로 잠기는 사람을 보듯이 나를 바라보았다. 2SAT 232.6
마침내 나는 구원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미한 소망을 내게 주는 꿈을 꾸게 되었다. 한 기도회에 참석한 직후, 다른 사람들이 무릎 꿇어 기도하고 있을 때, 나도 떨면서 머리를 숙이고 두 세 사람이 기도한 후에 나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입술을 열어 기도하였다. 하나님의 약속들이 그것을 간구함으로써만 받을 수 있는 많은 보화와 같이 내게 나타났다. 내가 기도하고 있을 때, 내가 그렇게 오래 느껴 왔던 영혼의 고뇌와 부담이 나를 떠났으며, 하나님의 축복이 감미로운 이슬처럼 내게 임했고, 나는 내가 느끼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2SAT 233.1
예수님과 영광 외에는 모든 것이 내게서 차단되었으며, 나는 내 주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나는 예수님의 발밑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으며, 그분의 얼굴빛이 완전한 밝음으로 내게 비취는 것 같았다. 2SAT 233.2
나는 한 동안 이런 상태로 있었다. 그리고 다시 내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모든 것이 영광스럽고 새롭게 보였으며 미소짓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것 같았다. 나는 그 때 모든 곳에서 예수님을 자원하여 공언하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 안에 갇히게 된 것 같았다. 아, 그리스도의 미소지으시는 얼굴에 대한 이 비전은 내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가! 죄와 죽음으로부터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구속주께서 치르신 희생은 매우 큰 것처럼 보였다. 나는 울지 않고는 이것에 거할 수 없었다. 여섯 달 동안 한 줄기 구름도 나의 마음에 지나가지 않았다. 아, 나는 얼마나 예수님을 사랑했는가! 2SAT 233.3
나는 그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내 구주를 많이 많이 사랑한다. 나는 많은 슬픔과 고통을 경험했다. 불과 한 주일 전, 나는 생애의 남은 기간을 불구로 보낼 뻔한 경험이 있었다. 이십 오 년 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신체의 결함이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으며, 무력한 불구자가 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그러나 나는 힘을 얻기 위해 계속 기도했다. 나는 이렇게 기도했다. “나는 주께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하늘의 주 하나님, 당신께서 이 어려움을 물리쳐 주실 때까지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주님을 찬양하며, 그분이 내 기도를 응답해 주셨다는 것을 말하게 되어 참 기쁘다. 켈로그 박사는 내가 좀더 치료를 받기를 희망하며 전기 목욕에 관련된 도구를 속달로 내게 보냈다고 편지를 썼다. 그러나 어려움은 제거되었다. 2SAT 233.4
얼마 전에 나는 시력을 잃고 있다고 생각했다. 눈에 굉장한 통증을 느꼈는데, 한동안 이 눈을 사용하는데 극도로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나는 대체로 새벽에 일찍 일어난다. 어떤 때는 12시, 때로는 2시, 3시 이후에 일어나는 때는 거의 없다. 다른 사람들이 다 자고 있을 때, 나의 펜은 그분의 백성들을 위해 주께서 내게 주시는 교훈을 종이 위에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자주, 하루에 이십 페이지 혹은 그 이상을 내 책을 위해 기록했다. 그러나 눈이 나빠지기 시작하자, 나는 아주 심한 고통에 비례하여 기록할 수밖에 없었다. 2SAT 233.5
나는 주님께 이 모든 것에 관해 말씀드렸다. “주님, 시력이 회복되어야 하겠습니다.” 나는 주께 탄원했다. “나는 시력이 없이는 기록할 수 없습니다. 저는 주께서 제게 계시하신 빛을 백성들에게 나누어주기를 갈망합니다.” 그분은 내 기도를 들어주셨다. 그리고 은혜스럽게도 내 시력을 회복시켜 주셨다. 내 시력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나는 이 눈을 계속 사용하여 약하게 되었다. 그러나 날마다 주께서는 하루의 일을 감당하기에 충분한 만큼 이것을 강하게 해 주셨으며, 나는 이것에 대해 감사한다. 아, 나는 마음과 정신과 음성을 다해 주님께 감사한다! 2SAT 234.1
나는 여호와를 사랑한다. 어제 저녁, 우리 방에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함께 모였을 때, 주 예수께서 우리 중에 계신 것처럼 나는 느꼈으며, 내 마음은 그분에 대한 사랑으로 몰두되었다. 그분이 먼저 나를 사랑하셨기에 나도 그분을 사랑한다. 그분께서는 나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셨다. 어젯밤, 나는 주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호흡하는 모든 것을 원하는 듯 했다. 우리는 기도회를 가져야 할 것처럼 느꼈으며, 우리 심령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가득 차서 찬양의 언어와 사랑의 행위로 흘러 넘쳐야 한다. 우리는 감사의 정신을 키워야 한다. 2SAT 234.2
내 앞에 있는 아버지와 어머니들에게 나는 말한다. 그대들의 자녀들을 미래, 불멸의 생을 위해 교육시키라. 그들로 하여금 거룩함의 생명 안에 있는 아름다움을 보게 하라. 그들을 십자가의 발 밑으로 데리고 가라. 그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것그분을 가장 사랑하는 친구로 영접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가르치려고 노력하라. 그분이 인성의 머리에 서시고, 우리의 모든 시련과 곤경을 아시기 위해 인성을 취하셨다는 것을 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주라. 그분은 자신의 주위에 영광의 천사들로 두를 수 있으셨다. 그러나 그분은 그렇게 하시지 않고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되도록 자신을 겸손하게 하셨다. 그분은 이 땅의 왕으로서 태어나지 않으시고 비천한 가문에서 태어나셨다. 그분은 가난한 사람의 시련을 이해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매일의 생애에서 당면하는 시험들에 대한 모든 것을 아신다. 우리는 안심하고 그분을 신뢰할 수 있다. 2SAT 234.3
아, 나는 우리가 통과해야 할 모든 것에 대해 동정하실 수 있는 구주가 계신 것을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고맙게 생각한다. 그분은 우리를 무한한 사랑으로 사랑하신다.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에 관한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시도록 우리 자신을 그분과 연관시키지 않겠는가? 그분은 우리를 죄로부터 깨끗하게 하기를 원하신다. 침례 요한이 요단 강가에서 설교하고 침례를 베풀 때, 그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에게로 오시는 것을 보자 그분이 구주이심을 알고 이렇게 외쳤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지고 가시도록 하지 않겠는가? 범죄 하는 것이 우리에게 그렇게 좋아서, 우리에 대한 사랑으로 심령이 가득한 그분을 계속적으로 슬프게 해 드릴 것인가? 왜 범죄 하기를 멈추지 않는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약속을 신뢰하고 “제 손에는 가치 있는 것을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당신의 십자가를 붙잡을 뿐입니다” 라고 말하면 믿음으로 이것을 할 수 있다. 2SAT 234.4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사랑을 간청하신다. 그분은 이렇게 하실 만하지 않은가? 그분은 매 발걸음마다 우리에게 교훈을 주시지 않았는가? 그분은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그분은 자아 부정과 자기 희생의 십자가를 지셨다. 그분은 아담이 실패한 곳에서 승리하셨다. 우리의 첫 조상은 에덴에 자리 잡았으며, 그들을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이끄는 모든 것들에 의해 둘러 싸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타락한 본성을 취하셨으며, 사람이 굴복한 모든 시험에 굴복하도록 되셨다. 심지어 그분의 어린 시절에도 그분은 시험을 당하셨다. 전 생애를 통해 그분은 죄를 짓도록 하는 모든 유혹에 굴하지 않고 남아 계셨다. 젊은 시절에 그분은 그분을 잘못된 행동으로 이끌려고 하는 교제에 처하면 달콤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으며, 그들은 제일 먼저 그분과 함께 노래 부르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그분의 정신을 알게 되었으며 대적은 실패하고 말았다. 아, 나의 친구들이여, 그리스도는 만인 중에 가장 으뜸이 되시는 분이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자! 2SAT 235.1
우리는 영광의 왕국에서 영생을 얻기 위해 애쓰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신 것처럼 승리하면 그것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알고 계시는 대언자를 하늘에 모시고 있다. 그리고 그분은 대적을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구하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다. 나는 죄의 용서에 대해 기도할 때, 내 기도가 응답되었다는 것을 알기 이전에 내 죄가 용서되었다는 느낌을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해 왔다. 나는 더 이상 이 느낌을 기다리지 않는다. 나는 기도에 내 전 심령을 쏟으며, 이 기도대로 산다. 그리스도께 이런 일을 나를 위해 해 주시라고 간구한 뒤, 나는 일어나서 그것을 행하기 위해 일하러 나아간다.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의 달콤한 영향이 때로 내게 와서 나는 그분을 찬양하기 위해 노래하며 그 노래에 빠져들어 가곤 했다. 그분은 선하시며 찬양은 그분께 속하게 된다. 2SAT 235.2
그리스도는 우리의 위대한 의사이시다. 많은 남녀들이 그들의 생명을 연장시켜 줄 수 있는 치료를 받으리라는 소망을 가지고 이 의료 기관에 온다. 그들은 여기에 오면서 엄청난 통증을 가지고 있다. 육체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 요양원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영적인 도움을 위해 왜 그리스도께 올 수 없겠는가? 나의 형제와 자매들, 그대들이여, 그대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한다면 그대들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고용된 기관들에 그분이 축복을 더해 주시지 않겠는가? 그분이 그대들을 잘 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데 회복을 위한 그대들의 노력에 그분께서 합력 하실 것이라는 것을 믿는 믿음을 그대들은 왜 갖지 못하는가? 그분은 그대들이 맑은 뇌를 갖기 원하시며, 그렇게 해서 그대들이 영원한 실재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원하신다. 그분은 그대들이 건강한 체력과 근육을 갖고 그분의 사업에 그대들의 힘을 사용하여 그분의 이름에 영광 돌릴 수 있기를 바라신다. 2SAT 235.3
이 육체적인 축복은 부절제로 얻을 수 없다. 건강을 다시 찾기를 원하는 사람은 맥주나 술, 기타 유독한 주정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이끄는 모든 교제를 피해야 한다. 우리는 부절제할 수 없다. 우리는 술취함의 저주를 대항하여 음성을 높이도록 하자. 이것의 기만하는 영향을 대항하여 세상에 경고를 울리도록 하자. 젊은이와 노인들에게 식욕에 탐닉하는 것의 무서운 결과를 설명해 주도록 하자. 술집에 들어가는 사람은 들어 갈 때는 자신의 모든 능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들어가는데 한 시간이나 두 시간이 지나면 변화된 사람이 되어서 그 장소를 떠나게 된다. 그의 발걸음은 견고하지 못하고, 그의 발음은 탁하고 분명하지 않으며, 뇌는 혼란하고, 그의 감각은 무뎌지며, 간단히 말해서 그는 일시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손상하게 된다. 술취하는 것은 무서운 악이다. 2SAT 236.1
여행을 가는 곳마다 나는 절제에 대한 주제를 말하는 것을 한 특권으로 여겨 왔다. 나는 대체로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부모들에게 그들의 자녀들을 절제 습관으로 교육시키라고 강조해 왔다. 나는 그분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능력을 사용하여 우리가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에서 그분의 뜻을 성취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왔다. 2SAT 236.2
그대들은 그리스도를 섬기기 위해 애써야 한다면 행복하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그대들이 쾌락적인 면에서 실망할 것이라고 증거 하고자 한다. 그대들이 여호와를 순종하기로 택하고 그분과 하나가 된다면, 그대들은 그분의 얼굴빛이 그대들 위에 비치고, 그대들은 그분을 다시 오실 때와 같이 보게 될 것이다. 그분은 그대들의 모든 생각 안에 계실 것이며, 그대들의 심령은 기쁨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제자들에게 그분의 계명을 지키라고 교훈 하신 후, 그분은 선언하셨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분은 우리가 비참한 것을 보시면서 전혀 기뻐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기쁜 것을 보시고 좋아하신다. 2SAT 236.3
이런 것을 생각해 보도록 하자. 그들은 매우 단순해서 우리는 바로 마음에 간직할 수 있다. 형제와 자매들이여, 매일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그대들의 마음을 높이라. 이렇게 말하라. “나를 가르치시고 나를 인도하시고 나를 지도하소서.” 어려움이 오고 그대들이 통증으로 고통 당할 때, 그분이 더 필요하다고 그분께 말씀드리라. 그리고 그분을 가시게 할 수 없다고 하라. 그대는 그분의 임재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분은 그대의 모든 시련을 다 아신다. 둘째 아담인 그분이 아담의 배은망덕한 타락의 결과로 인한 고통으로부터 우리를 구속하셨다. 모든 면에서 그분은 대적을 이기셨으며, 그분의 힘으로 우리는 승리자의 상급, 영생을 얻을 수 있다. 2SAT 236.4
만일 우리가 이 주제를 명상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바칠 더 많은 감사를 듣게 될 것이다. 그분이 그들을 위해 기꺼이 하시고자 하는 것을 깨닫는 사람들은 마음과 정신과 영혼을 다해 그분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인 품성을 완성하는 사업에서 그분이 그들과 합력 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신들을 그분께 완전히 드리게 될 것이다. 2SAT 237.1
치료를 받기 위해 이곳에 오는 환자들에게 나는 말하고자 한다. 그대들이 이곳에 있는 동안 그리스도를 알게 되기를 바란다. 그분을 그대들의 구주로 받아 들이라. 그분의 발에 와서 말하라. “주님, 당신이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기관에서 일하시는 위대한 의사를 보기를 원한다. 우리는 그분을 막지 않기를 바란다. 그대들의 사정을 그분께 아뢰어라. 그분은 위대한 의료 선교사이시다. 그분을 배우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도록 그분의 사업을 하도록 하자. 2SAT 237.2
우리의 장막을 집에서 하루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가깝게 치도록 하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기 위해 결심하자. 생명의 물로 나아 와서 건강을 주는 샘을 자유롭게 마시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문제의 근원을 치도록 하실 것이다. 우리는 표면적인 사업에만 만족하기 쉽다. 그러나 우리는 주안에서 기뻐할 때까지 만족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그 때에 우리는 다른 이들의 회심을 위해 수고하고자 열망해야 하며, 그들도 우리와 같이 생명을 주신 분으로부터 받은 것을 받아야 한다. 2SAT 237.3
그리스도는 생명을 주신 분이시며 면류관을 주시는 분이시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이런 구주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한다! 마음과 정신과 음성을 다하여 그분께 감사한다. 2SAT 237.4
우리 모든 회중이 아름다운 찬양, “예수님, 내 영혼을 사랑하시는 분”을 노래하도록 하자.1903년 원고 80 2SAT 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