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행함
2장 참 성화의 표준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이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FW 29.1
성화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만 얻어진다. 여호와의 율법을 고의적으로 짓밟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성결과 생애의 성화를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나 그분의 율법에 관한 구원의 지식을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은 큰 반역자의 대열에 서 있다. 그는 하늘과 땅에 있는 하나님의 정부의 기초가 되는 하나님의 율법을 대적하고 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무효화시키려고 애써온 그들의 괴수가 한 것과 동일한 일을 하고 있다. 계명을 어기는 자는 아무도 하늘에 들어가도록 허락될 수 없다. 왜냐하면 한 때 순결하고 고상한 덮는 그룹이었던 그가 하나님의 정부를 반역하므로 쫓겨났기 때문이다. FW 29.2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성화는 다만 독선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이 그들의 구주요 성화시키는 분이라고 담대하게 주장한다. 이 얼마나 큰 기만인가! 아버지의 율법, 그리스도께서 높이고 영광스럽게 하기 위하여 오신 그 율법을 범한 자를 하나님의 아들이 성화시키시겠는가?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었노라”라고 그분은 증언하신다. 하나님은 인간의 불완전한 표준에 맞추시기 위해 그분의 율법을 낮추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이 없이는 그 거룩한 율법이 요구하는 바에 이를 수 없다. FW 29.3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라”(요일 2: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신성한 율법을 순종하는 일을 면제시켜 주시기 위해 당신의 아들에게 고통과 경멸과 수치스런 죽음의 삶을 주시지 않으셨다. 사단의 기만적인 힘이 너무 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속죄를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 범죄자들에게는 다른 희망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셨다. 그는 장래에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고자 노력할 수도 잇다. 그러나 그가 과거에 진 빚은 그대로 남아있다. 그래서 율법은 그에게 죽음의 선고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인 스스로가 갚을 수 없는 그 빚을 갚아 주시기 위해 오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속죄의 희생을 통하여 죄인에게는 또 다른 시험의 기회가 허락되었다. FW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