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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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의 시금석

선지자는 우리가 모든 교리를 시험해 볼 수 있는 하나의 진리를 선언한다. 그는,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사 8:20)한다고 말한다. 비록 오류가 이 세상에 편만해 있을지라도 사람들이 속임수 가운데 빠져 있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진리는 분명하다. 그러므로 그것이 오류와 대조를 이루고 있을 때는 그 특성이 식별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의 백성들은 모두 그들에게 요구되는 바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가 있다. 믿음으로 우리는 우리의 생애를 의의 표준에 일치시킬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 스스로에게 충당(充當)할 수 있기 때문이다. FW 97.1

진리를 정직하게 찾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진정한 성화를 위한 법칙을 발견할 것이다. 사도는 말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1-9). FW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