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생활
6장 생애를 변화시킨 산 원칙들
1. 생애가 변화되어야만 가능함
품성을 개조함 ─ 유혹에 빠져 타락한 자들을 위한 사업은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가 그들의 품성을 개조시켜 무한하신 하나님과 산 연합의 관계에 들어갈 때에만 참다운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모든 절제 사업의 진정한 목적이다.─교회증언 6권, 111. Te 102.1
그리스도께서 심령 속에서 역사하심 ─ 그리스도의 은혜가 마음에 거하는 원칙이 되기 전에는 사람들이 결코 절제하는 자가 될 수 없다. … 환경은 개혁을 일으킬 수 없다. 그리스도교는 마음에 개혁을 일으킨다. 그리스도께서 내부에서 역사하신 결과가 변화된 지성의 지시하에 외부로 나타날 것이다. 계획을 외부에서 시작하여 내부로 역사하게 하려는 노력은 항상 실패하였으며 언제나 실패할 것이다.─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35(영문). Te 102.2
자제력을 다시 회복해야 함 ─ 최초의 타락이 가져온 가장 비참한 결과 가운데 하나는 사람이 자제력을 상실한 것이다. 이 자제력을 다시 회복해야만 참된 향상이 가능하다. Te 102.3
육체는 정신과 영혼이 품성 향상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유일의 매개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혼의 원수는 바로 육체의 힘을 약화시키고 타락시키는 데에 그의 유혹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가 이 점에 성공하면 전 인간을 죄악에 굴복시키게 된다. 우리의 타고난 육체적 경향이 더 높은 능력의 지배를 받지 않는 한 분명히 파멸과 사망을 초래할 것이다. Te 102.4
인간의 더욱 고차적인 능력이 육체를 다스려서 복속시켜야 한다. 정욕은 하나님의 지배에 순응하는 의지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화된 지성의 힘이 전 생활을 지배해야 한다. Te 103.1
점진적으로 끊고자 하는 노력은 실패함 ─ 더 많은 교육의 혜택을 누리고, 더 많은 기회와 빛을 받은 사람들이 그들의 비건강적 행습을 끊을 수 없다고 통사정해서야 되겠는가? 뛰어난 사리판단력을 가진 사람들이 왜 원인과 결과를 숙고해 보지 않는가? 왜 그들이 담배나 술을 입에 대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그들의 발로 확고한 원칙 위에 굳게 서서 개혁을 옹호하지 않는가? 이런 것들은 독약이며 그것들을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하여 사람들의 각성을 촉구하면 혹자는 말하기를 나는 점진적으로 끊겠다고 한다. 그러나 사단은 그런 결심을 조소하다. 사단은 말하기를 “나는 그런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두렵지 않다. 그들은 꼼짝없이 내 수중에 있다”고 한다. Te 103.2
그러나 그는 죄인들이 유혹할 때에 단호하고 명백히 “아니오”라고 말하는 사람은 지배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악마와의 교제를 절교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굳게 붙잡는 한 그런 사람은 안전하다. 그는 하늘 천사들이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며 그를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서는 것이다.─원고 86, 1897. Te 103.3
어려운 싸움이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임 ─ 그대는 담배나 취하게 하는 술을 사용하는가? 그것들은 그대의 신체의 기능들을 혼란시킨다. 그러므로 그것들을 끊어 버리라. 이런 것들을 끊는 것은 어려운 싸움이지만 하나님께서 이 싸움을 잘 싸우도록 그대를 도우실 것이다. 그분께 승리할 수 있는 은혜를 간구한 후, 그분께서는 그대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주실 줄로 믿으라. 세속적인 친교가 그리스도와의 연합에서 그대를 떼어 놓지 못하게 하라. 오히려 그대의 정신이 이런 친교에서 떠나 그리스도께로 향하게 하라. 그대는 하늘의 보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그들에게 말하라. 그대는 그대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의 대가를 치르고 산 것이 되었으니 그분의 소유인 그대의 몸과 정신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서신 226, 1903. Te 103.4
하나님과 의로운 사람의 도움을 구하라 ─ 나는 시험에 빠져서 사단의 지배하에 있었지만 거기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는 영혼에게 전한 기별을 주님께로부터 받았다. 주님께 나아가서 도움을 청하라. 그대가 아는 사람 중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가서 “나는 사단의 올무에서 헤어날 힘이 없습니다. 내가 유혹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더욱 기를 때까지 당신과 매 순간 함께 있도록 해주십시오”라고 말하라.─서신 166, 1903. Te 104.1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 ─ 그대들의 소원과 기쁨과 슬픔과 염려와 두려움을 하나님 앞에 내어 놓으라. …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약 5:11). 그분의 사랑의 마음은 우리의 슬픔을 보시거나 그 슬픈 일에 대한 우리의 말만 들으셔도 감동되신다. … 다소라도 우리의 평강에 관계되는 일은 그것이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그분이 주목하지 않으시는 것은 없다. 우리의 경험 가운데서 어떠한 장면이라도 그것이 너무 암담하여 그분께서 보실 수 없는 것이 없으며,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그분께서 푸시기에 너무 어려운 것도 없다. 그분의 자녀 중의 가장 작은 자가 당하는 어떤 재난이나, 그들의 심령을 괴롭히는 어떤 근심이나, 기분을 좋게 하는 어떤 기쁨이나, 입술에서 튀어나오는 어떠한 진정한 기도라도 우리의 천부께서 그것을 못 본 체하시거나 거기에 즉각적인 관심을 가지시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 “여호와께서 …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시 147:3). 하나님과 각 영혼과의 관계는 마치 이 지구상에 그 한사람 외에는 하나님께서 돌보실 다른 사람이 하나도 없으며,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을 주실 다른 아무 대상도 없는 것처럼 그렇게 확실하고 완전하다.─정로의 계단(영한 대역), 243, 245. Te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