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생활
4. 경제적 손실
하나님의 돈이 낭비됨 ─ 담배를 사랑함은 무서운 정욕이다. 헐벗은 자를 입히고 주린 자를 먹이고 그리스도를 모르는 불쌍한 영혼에게 진리를 전파하는 선한 사업에 사용될 재정이 담배 때문에 낭비된다. 하나님의 책에 기록된 생활의 모든 계정이 계산될 때에 어떤 기록이 드러날 것인가! 막대한 금액이 담배와 술을 사는데 지출된 것이 드러날 것이다! 무엇을 위한 지출인가?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함인가? 결코 아니다! 그리스도인 품성 완성에 도움이 되고 거룩한 천사들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인격을 도야하기 위함인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자기를 독살할 뿐만 아니라 질병과 허약을 후손에게까지 물려줄 타락되고 불전전한 욕구 충족을 위해서이다.─ST, 1887.10.2. Te 66.1
누구나 다 계산해야 함 ─ 흥분제와 마약을 사는 데 수억원이 소모되고 있다. 이 모든 돈은 하나님의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위탁하신 재물을 남용한 사람들은 장차 그들이 주의 재물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결산하도록 소환될 것이다.─서신 243a, 1905. Te 66.2
흡연자들은 장부를 살펴볼 것 ─ 그대는 그대가 소유하고 있는 재물을 관리하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의 책임을 고려해 보았는가? 그대는 담배를 사는 데 주님의 돈을 얼마나 사용했는가? 그대가 일생 동안 사용한 액수를 계산해 보라. 이 더러운 정욕을 위하여 사용한 액수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바친 액수와 비교할 수 있는가? Te 66.3
인간에게는 담배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무수한 사람들이 낭비라기보다 악용하는 데 써 버리는 그 재정이 없어서 죽어가고 있다. 그대는 하나님의 소유를 낭비한 일이 없는가? 그대는 하나님의 것이나 동료 인간의 것을 앗아가는 죄를 범하지 않았는가?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 20)는 말씀을 알지 못하는가?─치료봉사, 300. Te 66.4
식욕 대(對) 타고난 애정과 하나님의 요구 ─ 담배에 노예가 된 사람들은 그의 가족들이 생활 필수품과 음식이 없어서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도 담배를 끊을만한 의지력이 없다. 식욕의 요구가 타고난 애정을 능가한다. 짐승이나 다름없는 식욕이 그들을 지배한다. 담배와 술을 계속 사용하여 인이 박히며, 그리스도교 신앙은 고사하고 인도주의마저 돌아보지 않는다. 만일 그들에게 돈이 있는데 오직 한 가지 목적만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재정의 충당은 제쳐놓고 담배와 술을 살 것이다. 담배 숭배자들은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자기의 식욕을 희생시키지 않을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74.9.8. Te 67.1
극기와 희생과 절제에 앞장 섬 ─ 예수님의 소유물이 되고 그 몸이 성령의 전이 된 사람은 담배를 사용하는 해로운 습관의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이다. 피의 값으로 산 바된 그의 능력은 그리스도께 속한다. 그의 소유물도 주님의 것이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맡기신 재물을 신체에 전혀 필요치 않은 식욕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매일 소비하면서도 죄 없다고 할 수 있겠는가? Te 67.2
이 방종을 위하여 해마다 막대한 금액을 낭비하지만 생명의 말씀에 대하여는 심령이 메말라 가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바치는 십일조와 헌물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고 있으면서도, 불쌍한 사람들을 구제하거나 하나님의 사업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기 위하여 드리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흡연을 위해 파멸시키는 정욕의 제단에 바친다. 진실로 성화된 사람들은 모든 해로운 정욕을 다 극복할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불필요한 소비 수단은 주님의 보고(寶庫)로 향하게 될 것이요, 그리스도인은 극기하며 자기를 희생하며 절제하는 데 앞장 서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들은 세상의 빛이 될 것이다.─성화된 생애, 36, 37. Te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