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행실과 간음과 이혼에 관한 권면

29/372

횡포한 남편

나는 계시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런 허락을 받고 그대의 결혼에 관하여 몇 마디 할 말이 있다. 그렇다. 그대가 결혼한 이래로 나는 그대의 성실성에 대해서 이전보다 신뢰심이 더 줄어들었다고 그대에게 말하도록 주의 영께서 강권하시는 것을 느낀다. 나의 마음은 아주 무겁다. 나는 그대가 드레이크 자매(Drake)에게 바른 남편 노릇을 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대가 그녀로 하여금 우리 앞에 자신의 사정을 내려놓도록 허락하였다면, 우리는 그대의 경우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빛에 따라서 그녀에게 조언해 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대는 이것을 알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녀가 우리에게 조언을 구하도록 허락하기를 꺼렸다. R 형제여, 나는 이 결혼에 있어서 그대의 동기가 순전히 이기적이라고 믿는다. 나는 그대가 드레이크 자매의 유익이나 하나님의 영광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대는 그대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들과의 협의 없이 자신의 주장만을 역설했다. 그대는 그대가 늘상 가지고 있는 조급한 정신으로 이 문제를 서둘러 처리했다. TSB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