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의 사건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간을 선포하심
무거운 먹장 구름들이 일어나 서로 맞부딪치고 대기층이 갈라져 말려나갔다. 그 때 우리는 오리온 성좌의 열린 공간을 볼 수가 있었는데 거기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 흘러나왔다.― 초기문집, 41(영문)(1851). LDE 272.1
이윽고 우리는 많은 물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 음성은 예수님의 오시는 날과 시간을 우리에게 전하였다. 그 수효가 십사만 사천이 되는 살아 있는 성도들은 그 음성을 알고 깨달았으나 악인들은 그것이 뇌성과 지진이라고 생각하였다.― 초기문집, 15(영문)(1851). LDE 272.2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오시는 날과 시간을 말씀하시고 당신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언약을 선포하실 때, 한 문장을 말씀하시고 그 씀이 세상에 메아리쳐 나가기까지 잠깐 멈추시곤 하셨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은 눈을 들어 위를 쳐다보며 여호와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을 들으면서 서 있었는데, 그 음성은 큰 천둥이 치는 것처럼 세상을 진동시켰다. 실로 두려운 순간이었다. 말이 끝날 때마다 성도들은 “영광! 할렐루야!” 하고 소리쳤다. 그들의 용모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났는데, 그들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올 때의 얼굴처럼 영광으로 빛났다. 악인들은 영광 때문에 그들을 바라볼 수 없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킴으로 하나님을 존중해 온 자들에게 영원한 축복이 선언될 때, 짐승과 그의 우상을 이긴 승리의 큰 함성이 일어났다.― 초기문집, 285, 286(영문)(1858). LDE 272.3
저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말씀하신 그 시기에 관해서 전혀 아는 것이 없습니다. 저는 그 시간의 선포를 들었을 따름이며 계시가 끝난 후에 그 시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앞에 전개된 두렵고 엄숙한 사건에 대한 장면은 어떤 언어로도 묘사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모든 광경들은 나에게 있어서 하나의 생생한 실제였으며 이런 광경들이 사라지자 크고 횐구름이 나타났으며 인자가 그 위에 좌정하고 계셨습니다.― 가려뽑은 기별 1권, 76(영문)(1888). LDE 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