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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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복음 전도에 대한 도전

1. 기별을 전파함

그리스도께서 가르치라고 명령하심 ―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하신 마지막 말씀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는 것이었다. 이 말씀은 사람이 사는 가장 먼 지경에까지라도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되 너희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그곳에 있어서 너희를 돌봐 주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당부의 말씀이었다. Ev 15.1

우리에게도 역시 이 명령을 주셨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자로서 모든 사람에게 가서 생명의 말씀을 받아들이도록 가르치고 지도하며 설득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 명령과 함께 그리스도께서 언제나 함께 계시겠다는 보증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우리가 어떤 난관에 봉착하거나 어떤 시련을 당하더라도,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은혜로운 약속은 우리의 것이다.― 원고 24, 1903년 Ev 15.2

기별은 산 힘이다 ― 당신의 제자들에게 임무를 맡기실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저들의 사업의 윤곽만을 주셨을 뿐 아니라 전할 기별까지 저들에게 주셨다. 그분께서는 백성들을 가르쳐서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 지키게 하라” 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것을 가르쳐야만 하였다. 여기에는 그분께서 개인적으로 가르치신 것 뿐만 아니라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과 교사들을 통하여 가르치신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인간의 가르치심은 제외된다. 거기에는 유전, 사람의 학설과 판단, 혹은 교회의 법규 등이 포함될 여지가 없다. 이 임무에는 교회의 권위로 법을 제정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리스도의 종들이 가르칠 것은 이것들 중에 하나도 없다. 그리스도 자신의 말씀과 행하신 일에 관한 기록과 「율법과 선지자」만이 세상에 나누어 주도록 제자들에게 맡겨진 보물이다…. Ev 15.3

복음은 생명이 없는 학설처럼 소개할 것이 아니요 생애를 변화시키는 생동하는 힘으로 소개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은혜를 받는 사람들이 은혜의 능력의 증인이 되기를 원하신다.― 시대의 소망 3권 390-391 Ev 16.1

교회에게 기별을 맡기심 ― 우리는 오늘날 이 세계 역사의 마지막 장면에 살고 있다. 인류는 진리를 알아야 할 책임을 깊이 느끼고 떨어야 한다. 이 세상의 끝날은 왔다. 이런 문제들에 대하여 심사숙고할 때에 저들이 가진 모든 것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칠 것이다…. Ev 16.2

임박한 최후의 멸망을 세상에 경고해야 할 무거운 책임이 우리에게 맡겨졌다. 멀고 가까운 여러 곳에서 우리의 도움을 요청하는 호소가 이르고 있다. 깊은 열성으로 사업에 헌신한 교회는 세상에 기별을 전해야 한다. “복음의 잔치에 나아오라. 만찬이 준비되어 있다. 나아오라 … 영생의 면류관을 쟁취하라”는 기별을 전해야 한다. 하늘 왕국은 획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 죄 가운데서 멸망해 가는 이 세상은 깨우침을 받아야 한다. 잃어버린 보화를 찾아내야 한다. 잃어버린 양을 찾아 안전하게 우리 안으로 인도해야 한다. 누가 찾는 일에 동참할 것인가? 죄의 흑암 속에서 방황하는 자들에게 누가 빛을 비추어 줄 것인가? ― 리뷰 앤 헤랄드, 1895년 7월 23일 Ev 16.3

현재에 당면한 위기 ―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때를 위하여 주신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열렬한 정신으로 일해야 할 책임감을 지금 느껴야 한다. 우리는 아무리 열성껏 일해도 지나칠 수 없다…. Ev 16.4

마지막 경고를 전해야 할 때는 바로 지금이다. 이 시대에 진리를 전하는데는 특별한 능력이 따른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가? 그것은 다만 잠간 동안에 불과할 것이다. 위기란 지금 이 때를 두고 한 말이다. Ev 16.5

모든 인류는 지금 저들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짓고 있다. 사람들은 이 시기의 엄숙성과 은혜의 기간이 끝나는 날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정신을 차릴 필요가 있다. 이 시대를 위한 기별을 백성들에게 뚜렷하게 증거하기 위해 결정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셋째 천사의 기별을 큰 권세로 전파해야 한다.― 교회증언 6권 16 (1900) Ev 17.1

우리의 본업인 복음 전도 ―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을 펴고 세상에 임할 일에 대하여 남녀들에게 경고하는 복음사업이 하나님의 종들의 시간을 더욱 더 많이 차지해야 할 것이다.― 리뷰 앤 헤랄드, 1906년 8월 2일 Ev 17.2

박차를 가해야 할 기별 ―우리는 한 백성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심령을 겸비하게 하고 복음의 사명을 완수하는 일에 나태했던 우리의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깊이 간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는 불과 몇 곳에만 큰 기관들을 세웠을 뿐이며, 많은 중요한 도시들은 손도 대지 않은 채 버려두고 있다. 지금 우리는 우리에게 위탁된 사업을 맡아 인류가 당면하게 될 위기의식(危機意識)을 깨우치는 기별을 선포해야 한다. 만일 모든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이 각자에게 맡겨진 사업을 수행하였다면 신자들의 수는 현재보다 훨씬 더 많아졌을 것이다.― 교회증언 9권 25 (1909) Ev 17.3

꾸준한 노력이 요구됨 ― 만일 우리의 목사들이 신속한 시일 안에 이 세상의 거민들이 저희의 몸으로 행한 일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심문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면, 저들은 진리를 증거하기 위하여 얼마나 열렬하게 하나님과 협력하여 일할 것인가! 그들은 사람들에게 진리를 받아들이게 하고자 얼마나 꾸준히 노력할 것인가! 그들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업을 발전시키며 말과 행실로써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다”는 것을 선포하기 위하여 불굴의 노력을 할 것이다.― 서신 43, 1902년 Ev 17.4

말세의 혼란 속에서 ― 우리에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지구 역사의 종말에 이르기까지 생생하게 살아 있다.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국가들은 불안한 가운데 있으며, 혼란의 시기가 우리에게 임하고 있다. 바다의 파도는 울고 있으며, 사람들의 심령은 세상에 임할 일들을 생각하고 두려워함으로 낙담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사람들은 폭풍 속에서도 “내니 두려워 말라”(요 6:20)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이 죄악과 배도 속에 누워있는 것을 본다.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반역은 거의 보편적인 것으로 된 것 같다. 도처에 혼란과 격동이 있을지라도, 이 세상에서 완수해야 할 사업은 있다.― 원고 44, 1900년 Ev 18.1

캄캄한 곳에 깃발을 세움 ― 사단의 군사들은 많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온 세상에 흩어져 캄캄한 여러 지역에 진리의 깃발을 세워야 하고, 사단의 왕국을 파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서신 91, 1900년 Ev 18.2

가장 고상하고 위대한 사업 ― 주님께서는 이 기별을 전하는 일을 오늘날 이 세상에서 이루어진 것들 중에 가장 고상하고 위대한 사업이 되게 하고자 계획하신다.― 교회증언 6권 11 (1900) Ev 18.3

더욱 신속한 발전 ― 이 나라(미국)와 여러 다른 나라에서 현대진리를 전하는 사업은 지난 날보다 훨씬 신속하게 발전하여야 한다. 만일 우리의 신자들이 믿음으로 전진하고, 그리스도의 사업에 있어서 무슨 일이든지 착수하고 일을 하게 되면, 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 만일 저들이 성공을 얻기에 필요한 능력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명령을 의심없이 순종함으로 전진하는 믿음을 보여 줄 때 풍부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 반드시 성취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바로 그 일들을 행하기 위하여 저들은 단호한 결심으로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해야 하며, 할 수 있는 대로 속히 전진해야 한다. 그들은 박력과 끈기 있고 확고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이 세상은 경고의 기별을 받아야 한다.― 원고 162, 1905년 Ev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