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보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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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선교 연금을 수합함

우리의 안식일학교가 귀중한 많은 계획들을 추진시키기에 충분한 공헌을 해 왔음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바이다. 어린이와 청년들은 그들의 푼돈을 바쳤는데, 그것은 마치 여러 실개천처럼 선행의 물줄기를 공급하였다. 어린이들은 하나님께서 보고 기뻐하실 희생적 행동을 하도록 교육받아야 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청춘의 이슬이 맺혀 있을 때에 그리스도를 위하여 봉사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어린이들은 극기를 배워야 한다. 2TT 562.1

연금의 문제는 충동에 맡겨져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에 대하여 명확한 교훈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의무의 척도로서 십일조와 연금을 규정해 놓으셨다. 그리고, 우리가 규칙적이요 체계적으로 연금 드리기를 바라신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다음과 같이 편지하였다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교회들에게 명한 것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매 주일 첫 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라(고전 16:1, 2). 각 사람은 자기의 수입을 규칙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이 수입은 전혀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리하여, 십일조는 별도 기금으로 떼어놓아 성스러운 주님의 몫이 되게 해야 한다. 이 별도 기금은 어떤 경우에라도 다른 용도에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오직 복음 사업을 유지하는 일에 쓰여져야 한다. 십일조를 떼어놓은 연후에야,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감사 연금과 재물을 할당하여 내도록 할 것이다(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119, 120). 2TT 562.2

유대 제도에 있어서, 어린이가 출생하였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지정하신 방법에 따라서 예물을 바쳤다…. 2TT 562.3

생일에는 자녀들에게 지난 한 해 동안의 삶을 지켜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할 마땅한 이유가 있음을 가르쳐야 한다. 귀중한 교훈들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주어질 수 있을 것이다. 영생의 소망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현세의 삶과 건강과 음식과 의복 같은 것을 다 우리는 모든 자비를 베푸시는 분께 힘입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은사를 깨닫고 가장 큰 은혜에 대하여 우리가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마땅한 것이다. 이런 생일 선물은 하늘이 가납하신다(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132, 133). 2TT 5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