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도의 가정
21장 시골의 장점들
한 조각 농토와 안락한 가정 ― 할 수만 있으면 자녀들을 위하여 가정을 시골에 장만하는 것이 부모들의 의무이다.―CL, 12. AH 141.1
한 조각 농토와 안락한 가정을 가진 아버지들과 어머니들은 왕들과 여왕들이다.―FE, 327. AH 141.2
그대는 도시들을 떠나서 시골로 옮기라는 부름을 받을 때에 그것을 어려운 일로 여기지 말라. 거기에는 이런 기회를 붙잡는 이들을 위한 풍성한 축복이 기다리고 있다.―CL, 14. AH 141.3
경제적 안전에 이바지한다 ― 주께서는 우리 백성들이 그들의 가족들을 데리고 도시에서 떠나 자신들의 양식을 재배할 수 있는 시골로 이사해야 한다고 반복하여 지시하셨는 바 이는 미래에 사고 파는 문제가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도시들을 떠나서 집과 집들이 밀집되어 있지 않고, 원수들의 간섭을 받지 않을 농촌 지방으로 가라고 하는 거듭거듭 주어진 교훈에 유의하여야 한다.―상동, 9, 10.(이 주제에 대한 더욱 상세한 권면을 참조하려면 Country living을 보라.) AH 141.4
도시에 사는 이들에게 주는 권면 ― 그대의 복잡한 염려를 제쳐놓고 청년들의 품행을 타락시키는 강한 감화가 그리 끼쳐지지 않는 시골에 살 집을 마련하는 일은 좋은 일이 될 것이다. 물론 그대가 시골에서 모든 성가신 일들과 복잡한 염려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그대들은 그 곳에서 자녀들의 정신을 압도하려고 위협하는 많은 죄악들을 피하고 또한 유혹의 조수가 흘러들어 오지 않도록 문을 닫을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할 일이 있어야 하며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그들의 가정의 단조로움이 그들을 거북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그리하여 그들은 도시의 나쁜 소년들과 섞이는 습관에 빠지고 드디어 거리의 교육을 받는다…. AH 141.5
시골에 사는 것은 그들에게 아주 유익할 것이다. 활동적인 호외의 생활이 심신의 건강을 함께 계발시킬 것이다. 그들은 즐거움과 유용한 직업을 함께 찾을 수 있는 경작할 정원을 가져야 한다. 나무들과 꽃들을 가꾸는 일은 식별력과 판단력을 증진시키며, 하나님의 유용하고 아름다운 피조물들을 잘 알게 되면 그것이 마음에 순화시키고 고상하게 하는 감화를 끼치며 마음을 만물의 조물주요 주재께 돌리게 한다.―4T, 136. AH 142.1
시골에 사는 이들에게 풍성한 축복이 보증되었다 ― 땅은 그 땅의 보물을 모으려는 용기와 의지와 견인성을 가진 이들을 위하여 축복들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 많은 농부들은 그들의 직업을 마치 품위를 떨어뜨리는 직업인양 그 일에 착수하였기 때문에 그들의 농토에서 충분한 보수를 얻지 못하였다. 그들은 거기에 그들 자신들과 그들의 자녀들을 위한 축복이 있음을 깨닫지 못한다.―FE, 326, 327. AH 142.2
노동은 정신을 민활하게 하고 품성을 세련시킨다 ― 생각이 깊은 일꾼은 밭을 경작하는 중에 거의 생각지 못한 보물이 그들의 앞에 나타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농업이나 원예를 하는 데 있어서 거기에 관계된 법칙에 주의하지 아니하고는 아무도 성공할 수 없다. 각색 종류의 식물의 특수한 요구를 연구하지 아니하면 안 된다. 각각 종류에 따라서 서로 같지 아니한 토양과 재배법이 요구되고 각 식물을 지배하고 있는 법칙에 맞게 재배하는 것이 성공의 조건이다. 옮겨 심는 데 요긴한 주의 곧 모근을 너무 한데 뭉치게 하든지 적당하지 못한 곳에 묻는다든지, 또는 모를 보호하고 전정하고 물주며, 밤에는 서리, 낮에는 햇볕에서 보호하고 잡초나 병충해를 막고 가지를 고르게 하며 바르게 배열하는 데 주의하는 일들은 다 품성의 발달을 위하여 중요한 공과를 가르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 자체가 발달의 수단이 된다. 신중함, 인내성, 세밀한 주의, 법칙에의 순종 등을 계발하는 데 있어서 위에 말한 일들은 절대 필요한 훈련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런 아름다운 것들의 필요를 돌봄으로 생기는 부드러운 성품은 물론 생명의 신비와 아름다운 만물과의 끊임없는 접촉은 정신을 민활하게 하고 품성을 세련시키고 향상시킨다.―교육, 145, 146. AH 142.3
하나님께서 교훈하시고 가르치신다 ― 에덴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정원을 돌보는 방법을 가르치신 분이 오늘날 사람에게 가르치시기를 원하신다. 쟁기를 잡고 씨를 심고 뿌리는 자를 위한 지혜가 있다. 땅은 감주인 보화들을 갖고 있는 바 주께서는 도시에 모여들어서 작은 돈을 벌 기회를 찾고 있는 허다한 사람들이 밭에서 일하기를 원하신다…. 가족들을 시골로 데려오는 사람들은 유혹을 훨씬 적게 만나는 곳에 그들을 두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부모들을 가진 자녀들은 모든 면에 있어서 지혜의 근원과 기초가 되시는 크신 교사를 배우기에 훨씬 유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그들은 하늘나라를 위한 적합성을 얻는 데 훨씬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FE, 326. AH 143.1
이스라엘 땅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불충성하였으므로 에덴 동산을 잃어버렸으며, 죄로 인하여 온 땅은 저주를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교훈을 따라 행하였다면 그들의 땅은 비옥하고 아름다운 땅으로 회복되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에게 토지 경작에 관한 지시를 주셨으므로 그들은 그 토지를 회복하는 일에 하나님과 협력해야 될 것이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온 땅이 영적 진리의 실물교훈이 되었을 것이다. 마치 땅이 하나님의 자연의 법칙에 따라 귀중한 곡식을 산출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도 하나님의 도덕적 율법을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품성을 반사하게 될 것이었다.―실물교훈, 297. AH 143.2
일생 생활에서 영적 교훈을 찾음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이끌고 흥미를 일으키기 위하여 우리 주위에 천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둘러 두셨다. 우리로 하여금 천연계의 영광을 당신의 품성과 연결시켜서 생각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우리가 신실히 자연의 책을 연구한다면 우리는 자연의 책이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능력을 명상하는 데 있어 풍성한 근원이 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458. AH 144.1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교훈을 쉼의 날 뿐만 아니라 일에 종사하는 평일과도 연결시키셨다…. 즉 밭을 갈고 씨뿌리는 일과 밭을 가꾸고 추수하는 일 가운데서 그는 우리가 우리의 마음 밭에서 역사하는 당신의 은혜의 사업에 대한 예증을 깨닫도록 가르치신다. 이와같이 주께서는 우리의 모든 유용한 업무와 인생의 모든 교제 가운데서 우리가 어떤 거룩한 진리의 공과를 배우게 되기를 바라신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의 매일의 수고는 우리의 정신을 빼앗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게 할 것이요 우리의 일은 항상 우리 조물주와 구주를 기억하게 할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생각은 우리의 가정 생활의 모든 수고와 업무 가운데 금실처럼 떠오를 것이다. 우리를 위하여 다시금 천연계에 하나님의 얼굴의 영광이 깃들 것이다. 우리는 항상 하늘 진리의 공과를 배우게 될 것이며 그분의 순결한 형상으로 자라나게 될 것이다.―실물교훈, 22. AH 144.2
천연계와 인류를 지배하는 동일한 법칙들 ― 크신 교사 예수께서는 청중들이 피조물 가운데서 말하고 있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그들을 천연계와 접촉시키셨다. 그리하여 그들의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받아들일 준비를 갖추게 되면 그들이 보고 있는 만상의 광경에서 영적 교훈을 해석하여 주셨다…. 그리스도의 교훈에는 각 사람의 마음에 흥미를 일으키고 각 사람의 가슴에 호소하는 무엇이 있었다. 그리하여 날마다의 과업은 높은 이상을 잃은 단순한 수고의 되풀이가 되지 아니하고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영적인 것을 끊임없이 상기시켜 주는 것들로 말미암아 밝아지고 향상되었다. AH 144.3
우리도 이렇게 가르쳐야 한다. 어린이들이 천연계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의 표현을 보는 법을 배우도록 하라. 새와 꽃과 나무에 관련시켜서 하나님을 생각하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해설자가 되게 하여 인생의 모든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교훈을 알도록 자녀들을 가르쳐야 할 것이다. AH 145.1
그들이 이와같이 모든 피조물과 모든 생활 경험에서 교훈을 배울 때, 천연계의 사물과 인생사를 지배하는 동일한 법칙이 우리를 주관하여야 하며, 이 법칙들은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주어진 것이며, 이 법칙을 순종할 때에만 참된 행복과 성공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보여 주라.―교육, 133, 134. AH 145.2
농업의 실제적 교훈들 ― 성장의 과정의 변화 가운데는 거의 셀 수 없을만큼 많은 교훈이 포함되어 있는 바 그 중에 가장 귀한 몇 가지 교훈이 씨의 성장에 대한 구세주의 비유 가운데 포함되어 있다. 그것은 노유 모두를 위한 교훈을 가지고 있다…. AH 145.3
종자가 싹이 트는 것은 영적 생명의 시작을 나타내고 나무의 자라남은 품성의 향상을 묘사한다…. 부모와 교사들이 이런 교훈을 가르치려고 할 때에는 그 일이 실제적이 되도록 해야 한다. 어린이들이 그들의 손으로 땅을 가꾸고 씨를 뿌리게 하라. 아이들이 일하고 있을 때, 부모나 혹은 교사는 좋은 씨 혹은 악한 씨가 뿌려진 마음밭 즉, 식물의 종자를 뿌리기 위하여 밭을 잘 준비하듯이 진리의 씨를 뿌리기 위하여 마음의 밭을 가꾸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설명할 수 있다…. 개간하지도 아니한 땅에서 갑자기 수확을 거두기를 기대할 사람은 없다. 씨뿌릴 토지를 일구고 씨를 뿌리고 곡식을 기르는 데는 부지런하고 참을성 있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영적 파종도 역시 이와 똑같은 것이다.―상동, 135, 137, 145. AH 145.4
그릇된 습관들은 잡초들과 같다 ― 가능한 한, 가정은 자녀들이 경작할 땅을 가질 수 있는 시외에 있어야 한다. 그들로 각각 한 뙈기씩의 땅을 갖도록 하라. 그대들은 그들에게 밭을 일구는 법과 씨를 뿌리기 위하여 땅을 고르는 법, 모든 잡초들을 완전히 뽑아 버리는 일의 중요성을 가르치면서 그대들은 또한 보기 싫고 해로운 습관을 생애로부터 없애 버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임을 가르칠 것이다. 자녀들에게 그들의 밭에서 잡초를 눌러 버리듯이 그릇된 습관을 억제하도록 가르치라. 이 공과를 가르치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장차 크게 보상을 받을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102. AH 146.1
우리의 신앙을 예증할 가정 환경 ― 부모들은 그들이 공언하는 진리와 일치되는 그런 환경들을 만들어야 할 의무를 하나님께 지고 있다. 그렇게 될 때 그들은 자녀들에게 올바른 교훈을 줄 수 있으며 자녀들은 지상의 가정과 하늘 가정의 교제를 배울 것이다. 가능한 한 지상 가정은 하늘의 가정의 모형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면 저열하고 비굴한 것에 방종하려는 유혹은 많은 세력을 잃을 것이다. 자녀들은 그들이 다만 견습생으로 이 세상에 있는 것 뿐이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준비하시는 거처의 주민이 되기 위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이것이 부모들이 이행해야 할 최고의 의무이다.―CTBH, 144. AH 146.2
부모들이여, 가정을 시골에 가지라 ― 하나님께서 우리 백성에게 말할 능력을 내게 주시는 동안 나는 계속하여 부모들에게 도시들을 떠나서 밭을 경작할 수 있고 자연의 책으로부터 순결과 단순의 공과를 배울 수 있는 시골에 가정들을 가지라고 외칠 것이다. 천연계의 사물들은 우리에게 영적 진리들을 가르치도록 주신 바 된 주의 무언의 목사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말하고 크신 예술가의 지혜를 선포한다. AH 146.3
나는 아름다운 꽃들을 사랑한다. 그들은 에덴의 기념물들로서, 만일 충성하기만 하면 우리가 미구에 들어가게 될 복된 나라를 가리키고 있다. 주께서는 나의 마음을 꽃들과 나무들의 건강을 주는 특성들로 인도하신다.―Letter 47, 1903. AH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