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도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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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주님의 유업

23장 축복인 자녀들

하나님께서 가정을 위하여 계획하셨음 ― 아담에게 하와를 돕는 배필로 주신 분께서는 … 남녀들이 신성한 혼인으로 연합하여 가정을 건설하고 그 권솔들은 영광으로 관 씌워져서 하늘 가족의 권솔로 인정되도록 제정하시었다.―치료봉사, 323. AH 159.1

자녀들은 주님의 유업이니 우리는 주님의 재산을 관리한 데 대하여 주님의 앞에 책임을 져야 한다…. 부모들은 사랑과 믿음과 기도로써 그들의 가정을 위하여 일하도록 하라. 그리하여 마침내 그들이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나와 및 여호와 내게 주신 자녀들을 보소서” 하고 말할 수 있게 되도록 하라.―실물교훈, 193, 194. AH 159.2

자녀가 없는 가정은 쓸쓸한 곳이다. 그 집안 사람들의 마음은 이기적이 되고 자신들의 안일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자신들의 욕망과 편의를 고려하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들은 남의 동정을 받으려고 하면서 거의 남을 동정하지는 않는다.―2T, 647. AH 159.3

자녀 없는 부부에게 주는 권면 ― 환경과 그 개인들의 특유한 조성(組成)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나타내는 이기심은 반드시 죽어야 한다. 만일 그대가 자녀를 가졌다면, 그리고 그대의 정신이 그 자녀들을 보호하고 가르치며 또 그들에게 모본이 되었다면, 그대에게 유익하였을 것이다…. 두 사람이 가정을 이루고, 그대들의 경우처럼 인내와 관용과 참된 사랑을 베풀어줄 자녀가 없을 때 이기심이 주권을 행사하지 않도록, 그리고 그대 자신이 중심이 되어 남에게 끼쳐야 할 의무는 느끼지 아니하고 주의와 보호와 관심을 그대가 차지하고자 하지 않도록 계속적인 경계가 필요하다.―상동, 230, 231. AH 159.4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관심을 거의 전적으로 자신들에게 돌림으로 신체적, 정신적, 도덕적으로 병들었다. 그들은 어린이들의 건전한 활력과 그들의 가지각색의 마음과 끊임없는 정력으로 말미암아 그 침체에서 구조될 수 있을 것이다.―상동, 647. AH 160.1

어린이들을 돌보는 중에 고상한 특성들이 계발된다 ― 나는 모든 어린이들에 대하여 아주 섬세한 관심을 가지는바 이는 내가 아주 어린 나이에 환자가 된 까닭이다. 나는 많은 어린이들을 돌보아 준 일이 있었다. 나는 언제나 천진 난만한 어린이와 사귀는 것이 내게 큰 축복이라고 느꼈다…. AH 160.2

어린이들을 다루는 데 요구되는 동정, 관용, 그리고 사랑은 어느 가정에서도 축복이 될 것이다. 그것들은 더욱 쾌활하고 평안하게 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자들에게 있는 고정된 품성의 특성을 부드럽게 만들고 정복할 것이다. 가정에 아이가 있으면 감미로워지고 순화된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라난 아이는 축복이 된다.―Letter 329, 1904. AH 160.3

부양해야 하는 자녀에 대한 염려와 애정은 우리 성품에서 거친 것을 제거하고 우리로 친절하고 동정적이 되게 하며 또한 우리 품성에 고상한 요소들을 계발하는 영향을 끼친다.―2T, 647. AH 160.4

에녹에게 끼친 아들의 감화 ― 첫 아들을 낳은 후 에녹은 더욱 높은 경험을 얻었다. 그는 하나님과의 더욱 밀접한 관계로 이끌려 들어갔다. 그는 하나님의 한 아들로서 자기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더욱 충분히 깨달았다. 또한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사랑과 아버지의 보호를 단순히 신뢰하는 것을 볼 때, 그리고 첫 아들에 대한 자기 마음의 깊고 간절한 자비심을 느낄 때, 그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선물로 사람에게 주신 그 기이한 사랑과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늘 아버지의 품에서 쉴 것에 대한 귀한 교훈을 배웠다.―부조와 선지자 상권, 93, 94. AH 160.5

귀한 신탁물 ― 자녀들은 신탁물로서 부모들에게 위탁되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장차 그들의 손에서 그들을 찾으실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훈육에 더욱 많은 시간과 염려와 기도를 바쳐야 한다. 그들은 올바른 종류의 훈육을 더욱 많이 받아야 한다…. AH 161.1

그대들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가정의 젊은 식구들임을 기억하라.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하늘에 맞도록 훈련하고 교육하도록 그들의 보호에 맡기셨다. 그대는 그대의 신성한 위탁을 실행하는 방법에 대하여 하나님께 설명을 드려야 한다.―RH, 1882.6.13. AH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