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된 생애
편협하거나 완고한 것이 아님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다니엘은 너무 까다롭고 편협되고 완고하였다고 단정한다. 그들은 먹고 마시는 데 대해 그처럼 단호한 주장 즉 모든 세속적인 유익을 희생할 단호한 입장을 취한 데 대해서 그 결과는 너무나 미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추론하는 자들은 심판 날에 그들이 하나님께서 명시하신 요구에서 돌이켜 그들 자신의 의견을 옳고 그름의 표준으로써 내세웠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을 하나님께서는 중요하게 여기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요구는 신성하게 준행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교훈 중의 어떤 것은 행하기에 손쉽기 때문에 받아들여 준행하고 반면 어떤 것은 그것을 준행하려면 희생을 치뤄야 하므로 거절하는 사람들은 의의 표준을 저하시키며 그들이 끼치는 영향으로 말미암아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경시하도록 한다. “주께서 가라사대”가 모든 일에 있어서 우리의 규준(規準)이 되어야 한다. SL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