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된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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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이 그 천사를 보내어”

왕은 새벽에 급히 사자굴에 가서 “오 다니엘아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단 6:20)고 슬피 소리 질렀다. 선지자의 음성이 대답하여 들리기를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 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SL 45.1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단 6:22, 23). 이와 같이 하나님의 종은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원수들이 그를 죽이기 위하여 놓았던 함정은 그들 자신들을 파멸케 하는 것이 되었다. 왕의 명령으로 그들은 사자굴에 던져지고 순식간에 그 사나운 짐승들은 그들을 삼켜 버렸다. SL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