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뽑은 기별 3

130/222

37 장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과 소송

불신자들에게 교회의 어려움을 공개함 — 교회 안에서 분쟁이 일어날 때 우리는 우리와 같은 믿음을 가지지 않은 법률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 앞에 우리가 교회의 어려움을 공개하기를 바라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가 도움을 얻기 위하여 그분의 요구를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의존하도록 하지 않으신다. 그러한 충고자들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가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들의 믿음의 부족으로 인하여 주님의 명예가 크게 실추되며 그들의 처신은 스스로에게 큰 해를 끼친다. 교회 안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불신자에게 호소함으로써 그들은 서로 물고 먹으며 “피차 멸망” (갈 5:15) 한다. 3SM 299.1

이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충고를 버리고 그분께서 그들에게 하지 말도록 명령하신 바로 그 일을 행한다. 그들은 세상을 그들의 재판자로 택하였음을 보여주며 하늘에서 그들의 이름은 불신자와 함께 등록된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시며 공개적인 모욕을 받으신다. 이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알려 주라. 그들은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모욕한다. 그러므로 그분은 그들이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그들의 죄를 자복하며 주님을 찾을 때까지 그들을 사단의 희롱에 버려두신다. 3SM 299.2

교회와 관련된 문제들은 그 경계선 안에 간직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학대를 당한다면, 그는 그것을 인내하며 감수해야 한다. 사취를 당했더라도 법원에 호소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그로 하여금 손실과 잘못을 감수하도록 하라. 3SM 299.3

하나님께서 그 형제나 하나님의 사업을 사취한 그 무가치한 교인을 다루실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권리를 위하여 투쟁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이 권리를 침범한 자를 다루실 것이다.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롬 12:19). 이 모든 일들에 관한 것이 기록되며 모든 것을 대하여 주님께서는 그분이 갚으리라고 선언하신다. 그분은 모든 일을 심판하실 것이다. 3SM 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