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보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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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희생의 원칙을 보여 줌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벧전 4:1). “저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 2:6). 우리는 스스로 자문해 보자. 우리 구주께서 우리의 처지에 계셨으면 어떻게 하셨을까? 영혼의 구원을 위한 그분의 노력은 어떠했는가? 그리스도의 모본은 이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그분은, 인간이 있는 곳에서 그들과 만나시기 위하여 당신의 왕위를 떠나시고, 영광을 버리시고, 부를 희생하시고, 신성을 인성으로 바꾸어 입으셨다. 그분의 모본은 죄인들을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버리셨음을 보여 준다. 1TT 468.1

사단은 하와에게,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상태는 허락되지 않은 식욕을 만족시킴으로 얻어질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자아 부정을 통하여 이루질 것이었다. 치욕의 십자가 위에서,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구속을 위한 고통을 당하실 때에, 인간의 본성은 높여졌다. 십자가를 통하여서만 인간 가족은 높임을 받아 하늘과 연결될 수 있었다. 하늘을 향한 우리의 여행의 매발걸음에서, 우리는 자아 부정과 십자가들을 만난다. 1TT 468.2

관대한 정신은 하늘의 정신이며, 이기적 정신은 사단의 정신이다. 그리스도의 자아 희생적 사랑은 십자가 위에 나타나 있다. 그분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당신이 소유한 모든 것과, 당신 자신까지라도 주셨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복된 주님을 따르는 모든 자들의 자선심에 호소한다. 거기에 예시된 원칙은 주고 또 주라는 것이다. 실제적 자선과 선한 행동으로 실천된 이 원칙은 그리스도인 생애의 진정한 열매이다. 세상에 속한 자들의 원칙은 가지고 가지라는 것이며, 이렇게 하여 그들은 행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이러한 원칙이 적용된 모든 행동의 열매는 불행과 죽음이다. 1TT 468.3

지상의 거민들에게 진리를 전하고 그들을 죄와 무관심에서 구해내는 것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의 사명이다. 사람들은 진리를 통해 성화되기 위하여 그것을 소유해야만 하며, 우리들은 하나님의 빛의 통로이다. 우리의 재능, 재물, 지식은 단지 우리의 유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것들은 영혼 구원을 위하여, 또한 인간을 죄된 생애에서 향상시키며 그리스도를 통하여 무한하신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하여 사용되어야 한다. 1TT 468.4

우리는 이 사업에 있어서 열렬한 일꾼이 되어, 회개하고 믿는 죄인들을 거룩하신 구속주께로 인도하며,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고상한 의미를 그들에게 새겨 주어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이 얼마나 비할 데 없는 사랑인가! 얼마나 심오한 명상의 주제이며, 그분을 사랑하지 않은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인가! 이를 생각할 때, 영혼은 굴복당하고, 마음은 하나님의 뜻에 사로잡힐 것이다. 얻기 위하여 열광했으나 실망하고, 세상을 좇는데서 행복을 얻지 못한 자들은 그들의 심령의 끝없는 주림과 기갈을 진정시키기 위하여 이 진리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1TT 4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