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버몬트 주와 뉴욕 주에서
버몬트 주 웨스트에 노스버그에서의 집회는 감동적인 집회였다. 이 주에 사는 우리들의 믿음직한 오랜 친구들을 다시 만나 이야기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 짧은 기간 동안에 유익하고 큰 일이 이루어졌다. 이 친구들은 대체로 가난하기 때문에 생활비 1 달러를 벌기 위하여 서부에서 2 달러 이상에 해당하는 힘든 일을 하지만 우리들에게는 너그러웠다. 이 오랜 버몬트 주에 있는 신자들보다 이 사업에 더 진실된 신자가 다른 주에는 없었다. LS 181.2
우리의 다음 집회는 뉴욕 주 아담스 센터에서 열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이곳과 근방에 사는 몇 사람들의 형편을 내가 이상 가운데 보았는데, 나는 그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졌다. 그들은 도덕적인 사람들이었으며, 어떤 이들은 세상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어서 그것 때문에 현대 진리의 십자가를 지기가 무겁거나 혹은 적어도 스스로는 무겁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른 이들은 어려서부터 안식일을 지키며 자라나서 이제 인생의 중년에 이르렀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져 보지 않은 이들이었다. 이런 사람들은 감동시키기가 어려워 보이는 처지에 있는 이들이었다. 그들에게는, 자신들의 선행을 의지하는 것을 포기하게 하고 그리스도를 떠나 잃어버린 자신들의 상태를 깨닫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였다. 우리는 이런 영혼들을 포기할 수 없어서 그들을 돕기 위하여 힘을 다해 일하였다. 그들은 마침내 감동되었으며, 그 때로부터 나는 그들 중 몇몇 사람들로부터 편지를 받고 그 모든 사람들에 관한 좋은 소식을 듣고 기뻐하게 되었다. LS 181.3
하나님께서는 부자를 개심케 하여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하신다. 그들이 만일 그리스도인 생활에 성공하고 은혜 안에서 성장하여 최후의 풍성한 보상을 거두고자 한다면, 그들은 풍성한 재산을 진리를 전하는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사용해야 할 것이다. LS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