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기 도
마운틴뷰의 M.C.윌콕스 목사는 은혜의 보좌에 탄원하였다. LS 465.1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주님께서 주의 자녀들을 위로하거나 격려하시지 못할 만큼 그렇게 큰 시험이 세상에 없음을 인해 기뻐합니다. 오늘 아침 당신께 나아와, 당신이 우리 아버지 되신 것을 알게 되어 한없이 기쁩니다. 또한 우리가 사랑스러운 까닭이 아니라 당신께서 사랑이시기 때문에 죄된, 죽을 수밖에 없는 상태 가운데서도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크신 사랑을 인해 기뻐합니다. LS 465.2
또한 당신의 독생자를 선물로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가 우리를 위해 죽으심을 인하여, 그리고 당신께서 그분 안에서 우리와 같이 쓸모없고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받으사 우리가 익히 들어 왔던 영광스러운 기업에 합당한 자로 만드실 수 있음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LS 465.3
당신의 능력은 그토록 크셔서 우리 가운데 있는 모든 추한 것을 정복하고 복종시킬 수 있으시며, 천하고 비열한 인간 본성의 합금을 취하사 하나님의 순금으로 만드실 수 있음을 인하여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LS 465.4
우리는 또한 당신의 말씀 가운데 있는 모든 고귀한 약속과 보증을 인하여, 그 모든 충실한 경고들을 인하여, 모든 거룩한 법도들을 인하여 이 땅을 취하사 권능으로 그분의 모든 자녀들을 위한 영원한 본향으로 변화시키실, 바로 우리 앞에 당도한 주님의 강림에 대한 복스러운 소망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LS 466.1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당신께서 마지막 대복음 운동에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일들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이 아침에 우리는 우리 앞에 누워있는 우리의 자매, 당신의 여종을 통하여 당신께서 이루신 사업을 인하여, 그를 통해 주신 모든 교훈과 권고를 인하여, 그를 통해 하신 모든 사업과 그가 설립하도록 도운 기관들과 그가 전한 놀라운 기별을 인하여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LS 466.2
우리 마음은 이 아침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 있지만, 아버지여, 우리는 비천하고 연약한 인간을 택하사 당신의 사업을 세우는 도구로 삼으시는 가운데 하신 일들을 인하여 여전히 당신을 찬양하옵니다. LS 466.3
이 아침에 상한 심령에게 가까이 임하소서. 당신의 영과 치유하는 자비의 유향을 그들에게 부어 주소서. 죽음으로 인해 생긴 모든 공허감을 당신의 고귀한 임재로 채우소서. 슬퍼하는 자들을 도우사 이 비통한 때를 넘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로 인한 상처를 낫게 하시고 그분을 신뢰하는 모든 심령을 위로하시며 모든 것을 영원히 새롭게 하실 영광의 아침을 바라보게 하소서. LS 466.4
인간의 수명이 짧음과 우리 자신을 당신께 바쳐야 할 필요성과 방금 생애를 마친 이 종의 생애 가운데서, 주님의 사업에 자신을 내맡긴 사람들을 위해 주님께서 무슨 일을 하실 수 있는지에 대하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큰 격려의 교훈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LS 466.5
우리는 우리 자매가 안전함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를 당신께 맡기고 떠날 수 있습니다. 잠시 후에 주님께서 말씀하시면 죽은 자들이 불멸의 몸으로 나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 있는 자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살아 남아서 이 마지막 시대의 투쟁과 시련과 고초를 겪을 사람들을 위해 간구드립니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대처할 수 없는 우리들은 얼마나 연약한지요! 이 시간 우리의 소망은 주님께 있습니다. 우리를 부르신 위대한 하나님께서 그분의 봉사에 적합하도록 꼴지으시고, 더욱 단호한 노력을 경주하라고 북돋우시며, 시련과 고초를 견딜 수 있도록 더욱 굳센 믿음과 부지런함과 더 큰 은혜를 주시고, 우리를 원수의 모든 기만과 미혹과 올무에서 구하시고, 주님께서 우리 각자가 어떤 사람이 되고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지에 대해 보다 명확한 통찰력을 주시고, 우리 주님께서 강림하실 때에 마침내 신속한 승리를 주시기를 간구드립니다. LS 467.1
그러므로 아버지시여, 이 비통한 날에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당신의 손에 맡깁니다. 우리를 인도하시고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계셨던 위대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로의 모든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모든 의심과 시련의 황야에서 우리를 이끌어 내시사, 더이상 죄와 슬픔이 없고 죄를 정복하심으로 사망을 이기신 우리의 복된 구속자의 미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 우리 아버지시여! 이곳에 모인 사람들이 그 큰 날에, 세상을 떠난 선한 사람들과 주님의 강림하실 때까지 살아 남아 있을 자들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 무리들 가운데 있을 수 있도록 허락하옵소서.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아멘.” LS 4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