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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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계획의 변경

화잇 여사는 아들과 다니엘스 목사, 스타 목사와 함께 1892년 4월에 열릴 뉴질랜드 합회 총회에 참석하기로 계획하였었다. 그러나, 멜버른 회합이 끝난 직후에 그는 극심한 신경염에 걸려 괴로워하였다. 화잇 여사는 뉴질랜드 회의에 참석하지 못할 것을 알고 멜버른 북쪽 교외인 프레스톤에 있는 널찍한 오두막을 한 채 빌렸다. 그러고는, 오래 전에 약속한 그리스도의 생애에 대한 저작을 마치기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하였다. LS 335.1

때때로 날씨가 좋은 날이면, 화잇 여사는 멜버른 교회의 안식일 집회에서 설교하였다. 가끔 연방 회관에 이르는 계단을 올라갈 수 없을 때 화잇 여사는 연단까지 실려 왔고, 서 있을 수조차 없을 때는 두세 차례 안락 의자에 앉아서 말씀을 전하였다. LS 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