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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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지방의 첫번째 방문

화잇 여사는 유럽에서 보낸 2년 동안 덴마크와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세 차례 방문하였다. 1885년 9월에 바젤에서 열린 선교 협의회를 폐회할 때에,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대표자들은 그가 가능한한 속히 그들의 나라들을 방문해 주기를 간청하였다. 비록 스위스에 있는 그의 친구들이 북유럽 지방을 방문하기에는 여름이 적기라고 지적해 주었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여행의 어려움을 견뎌 낼 수 있는 힘을 주실 줄로 믿고 믿음으로 모험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LS 296.1

화잇 여사는 10월과 11월 상반기를 코펜하겐과 스톡홀름과 그리티테헤드와 오레브로와 크리스티아니아에서 보냈다. 화잇 여사는 그의 비서인 사라 맥켄터퍼 양과 아들인 W.C.화잇과 안내자 겸 통역자요 동역자인 매티슨 목사와 동행하였다. 여러 곳에서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모였으며, 그의 기별을 경건한 흥미를 가지고 받아들였다. 교인 수가 120명인 크리스티아니아를 제외하고는 회중들이 많지 않았다. 10월 31일 안식일에는 다른 교회들에서도 신자들이 모여 와서 약 200명이 참석 하였다. 일요일에 그는 근로자 회관에서 800명의 청중에게 연설하였다. 다음 일요일에 그는 강력한 절제회 회장의 요청에 의하여 군인 체육관에 모인 1,300명의 청중들에게 절제 원칙을 가정에서 훈련시키는 일의 중요성에 관해 연설하였다. 이 강연은 성경상 인물들의 생애를 예증으로 성서적인 견지에서 설파되었다. LS 2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