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1883년 대총회 총회
가을 장막 부흥회에 이어 제22차 대총회 연례 총회가 개회되었다. 회기 동안에 화잇 여사는 목사들을 위해 여러 차례 ‘아침 설교’를 하였는데, 그것이 처음에는 리뷰지에 게재되었고, 후에는 1893년판 ‘복음 교역자’에 수록되었다. 총회에 관하여 화잇 여사는 이렇게 보고하였다. LS 279.1
“배틀크릭 집회는 우리 백성들 중에 개최된 이전의 어떤 유사한 집회들보다도 더욱 깊은 관심으로 가득 찬 집회였습니다. 대총회 총회를 위해 하나님께 많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 잔치에 참석하셨으며 이 중요한 모임에 존경받는 귀빈으로 오셨다고 증언할 수 있습니다. 성경 연구를 통하여 목사들과 전도자들과 신자들이 귀한 교훈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업에 종사하는 목사들과 다른 교역자들을 위하여 특별히 계획된 아침 시간은 매우 유익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믿음과 사랑이 각성되었습니다. 영적이며 영원한 사물들은 단지 감상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것이 되었으며, 덧없는 그림자가 아니라 영광스러운 실체가 되었습니다. 이 귀한 집회는 과거사가 되었지만 그 결과들은 미래에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는 이십 일 동안 계속된 집회에서 이룩된 좋은 성과를, 우리가 크고 흰 보좌 주위에 모이게 될 때까지는 다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LS 2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