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메인 주의 집회
우리는 메인 주 장막 부흥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9월 3일 화요일 아침에 빌라드베일을 출발하였다. 우리는 포틀랜드 근처에 있는 모오튼씨 가정에서 조용한 휴식을 즐겼다. 모오튼씨와 그의 친절한 아내 덕분에 그 집에 체류하는 동안 유쾌하게 지냈다. 우리는 안식일 전에 메인 주 장막 부흥회 장소에 도착하여 오랫동안 이 사업에 헌신한 훌륭한 친구들을 반갑게 만났다. 날씨가 좋으나 비바람이 치나 한결같이 그들의 임무에 충실한 자들도 더러 있다. 또한 양지(陽地) 그리스도인들도 있다. 모든 일이 잘 되어가고 자기네 기분에 맞으면 불 같은 열심을 내다가 구름이나 기분 나쁜 일을 당하면 아무 말도, 아무 일도 안 한다. 하나님의 축복은 활동적인 일꾼들에게 풍성히 내렸건만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자들은 집회에서 그들이 얻었을 뻔한 유익을 받지 못하였다. 주님께서는 교리와 실생활 문제를 가르치며 신실하게 일한 당신의 목사들과 함께 하셨다. LS 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