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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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는 우리의 식당들이 휴업할 것

“안식일에 우리의 식당들을 열어야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받았다. 나의 대답은 결코, 결코 그럴 수 없다는 것이다. 안식일의 준수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증거, 그분과 그분의 백성된 우리 사이의 표, 또는 표징이다. 이 표는 결코 지워져서는 안 된다. 7T 121.1

우리 식당의 일꾼들이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그들이 주중에 내내 하는 것과 똑같이 안식일에도 식사를 제공해야 한다면 그들이 안식할 날은 어디에 있을 것인가? 어떤 기회에 그들은 육체적·영적 힘을 보충받게 될 것인가? 7T 121.2

그 얼마 후에, 특별한 빛이 이 문제에 관하여 내게 주어졌다. 나는 우리의 안식일 준수의 표준을 망가뜨리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사람들이 안식일에 우리의 식당들을 열도록 호소할지라도 이 일이 결코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았다. 7T 121.3

한 장면이 내 앞으로 지나갔다. 나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우리의 식당에 있었다. 금요일이었다. 일꾼들 중 몇 사람들이, 사람들이 그들의 집으로 쉽게 가져갈 수 있는 그런 식품들을 포장하기에 바삐 활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단의 사람들이 그 포장들을 받아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일꾼들이, 그들의 고객들 중 몇 사람들이 식당의 문을 닫기 때문에 그들이 주중에 사용한 것과 같은 종류의 음식물을 안식일에 얻을 수 없으므로 어려움을 당한다고 내게 말했다. 식당에서 얻은 건전 식품의 가치를 깨닫고서, 그들은 제칠일에 그것들이 주어지지 않는 것에 항의하고, 만약에 그렇게 안 될 경우에 그들이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음을 지적하면서 식당을 책임진 자들에게 일주일 내내 열어 주도록 호소했다. 그 일꾼들은 말했다. “오늘 당신이 본 것이 안식일에 건강 식품을 위한 이런 요구에 대한 우리의 대답입니다. 이 사람들은 안식일에 사용할 음식물을 금요일에 취합니다. 그리고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안식일에 식당을 열지 않는 데 대한 비난을 피합니다.” 7T 121.4

우리 백성들과 세상과의 분계선은 언제나 분명하게 밝혀져 있어야 한다. 우리의 기준은 하나님의 율법에 있으며, 거기서 우리는 안식일을 지키도록 명령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출애굽기 31장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이 안식일의 준수는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표징이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선언하신다.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7T 122.1

비록 우리의 순종으로 안식일을 존중하지 않는 자들에게 큰 불편을 줄지라도 우리는 “여호와께서 일러 가라사대” 에 유의해야 한다. 우리는 한편으로는 사람의 예상되는 필요성과 다른 편으로는 하나님의 요구를 갖고 있다. 어느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가? 7T 122.2

우리의 위생병원들에서는 환자들의 가족은 의사들과 간호사들과 조력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대로 적은 노력으로 여느 다른 가족과 마찬가지로 안식일에 식사를 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식당들은 안식일에 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 일꾼들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이날을 맞이해야 한다는 것을 확신시켜라. 안식일에 닫혀진 문들은 그 식당을 하나님을 위한 하나의 기념비, 제칠일은 안식일이므로 그날에는 불필요한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선언하는 하나의 기념비로서 도장을 찍는다. 7T 122.3

나는 대도시들의 중심부에 위생식당들과 치료소들이 세워져야 하는 주요한 이유들 중 하나가 이 수단들을 통하여 지도적인 사람들의 주의를 셋째 천사의 기별로 이끄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받았다. 이 식당들이 일반 식당들을 운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운영되는 것을 보고 지성적인 사람들은 사업 방법이 다른 이유를 물어보게 될 것이며, 우리가 훌륭한 식사를 제공하게 되는 원칙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이 시대를 위한 기별의 지식으로 인도될 것이다. 7T 122.4

생각 있는 사람들은 우리의 식당들이 안식일에 문을 닫는 것을 발견하고 우리가 토요일에 문을 닫아야 하는 원칙에 관하여 질문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중에 우리는 우리의 믿음의 이유들을 그들에게 알려줄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정기 간행물들과 소책자들을 주게 될 것이고,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않는 자” 와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7T 123.1

우리의 백성들 모두가 안식일 준수에 관하여 그들이 마땅히 그러해야 할만큼 각별하지 못하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개혁하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그의 발을 순종의 토대 위에 굳게 세우는 것이 모든 가족의 첫째가 되어야 한다. 7T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