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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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도덕적 표준을 유지함

영향력 있는 이들, 분명히 요양원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이들 중에 어떤 이들은 저들의 행동방식을 통해서 규칙과 질서를 무시하도록 부추긴다. 그러한 사람들의 영향은 완고함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멀리 나가게 되는데, 특별히 구애와 결혼에서 그러하다. 당사자들은 저들의 의무에 부적합하다. 그들은 비현실적 삶을 살고, 행복에 대해 지나치게 높고 낭만적인 이상에 탐닉하고, 서로를 기쁘게 해주려는 욕망 중에 부정을 저지르는 자가 된다. MM 141.1

구애에 대한 생각들이 결혼에 대한 잘못된 생각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들은 충동과 맹목적인 정욕을 따른다. 구애가 불장난의 정신으로 이루어진다. 당사자들은 자주 정숙과 자제의 규칙들을 어기고, 하나님의 율법을 깨뜨리지 않을지라도 경솔함의 죄를 범한다. 결혼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높고 고상하고 고결한 의도가 식별되지 않는다. 따라서 심령의 가장 순수한 애정과 성품의 가장 고성한 특성들이 계발되지 않는다. MM 141.2

거룩한 천사들이 보고서 하늘에 있는 책들에 기록하기를, 그대가 원하지 않는 말은 한 마디도 한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대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목표로 해야 한다. 심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마땅히 가져야하고, 본질상 향상시키고, 세상적이라기보다는 천상적인 순결하고 인정된 애정만을 소유해야 한다. 이것과 다른 것은 어떤 것이든지 비열하고 저급한 구애이다. 그리고 높은 성경적 원칙을 따르지 않는 한 결혼은 정결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이 보시기에 거룩하고 고결한 것이 아니다. MM 141.3

필요한 준비

이러한 주의가 불필요한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더욱 큰 자유를 간청하는 자들은 이 기관들과 연결될 가치가 없다. 우유부단한 방종에 독립과 자유라는 이름이 붙지만, 하나님의 자녀라고 공언하는 이들은 표준을 높여야 하며,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맞추기 위해 규칙과 규정을 고치는 제멋대로 구는 사람들과 전혀 관계를 맺지 말아야 한다. MM 141.4

요양원은 경계를 늦추지 않는 규칙과 규정으로 울타리를 치지 않으면 금방 범죄의 온상이 될 것이다. 영혼들을 함정에 빠뜨리고 곁길로 인도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짐을 지고 표준을 유지하기 위해서 애쓰는 이들에게 존경을 나타내는 대신에 욕설을 퍼붓는다. 그러한 인물이 적게 고용될수록 요양원의 도덕적 분위기는 더욱 안전하고 순결할 것이다. 그러한 기관에 들어갈 길을 찾는 인물들이 항상 있을 것인데, 그들의 감화는 사악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끊임없이 단 것을 쓴 것이라고 말하고, 쓴 것을 단 것이라고 말하는 부류의 사람들이다. 경건을 가장하여 양심을 비뚤어지게 하고 정신을 흐리게 하는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위험을 보거나 인식하지 못하는 자들은 이미 사단의 허수아비이거나 사단의 희생물이다.… MM 142.1

교제와 관련된 교훈

결혼이 행복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할 때이다. 그것을 불확실한 장사이다. 행복보다 더 많은 불행이 그 결과이다. 그러나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이 노아의 때와 같다. MM 142.2

전혀 억제력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오직 정욕과 충동이 지배력을 갖고 있으며, 청년들은 사랑에 고민하는 감상주의에 홀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요양원, 대학 출판소 사무실 등과 관련된 이들을 지키기 위하여 규칙과 규정이 아주 필수적이다. 이와 같은 제약들을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하는 이들은 영적 식별력을 갖고 있지 못하며, 도움보다는 장애물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게 될 것이다.… MM 142.3

이 시대의 죄악

호색이 이 시대의 죄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종교는 온갖 종류의 불법적인 자유분방함에 대한 통제의 고삐를 잡는 정책들을 유지할 것이다. 도덕적 능력이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지배하는 정책을 유지할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입술에서는 간사한 꾀가 발견되지 않을 것이다. 단 한가지의 불순한 생각에도 탐닉하지 않고, 육욕이나 거의 다름없는 말은 단 한마디의 말도 하지 않고, 조금이라고 악의 모양을 가진 행동도 하지 않을 것이다. MM 142.4

우리는 오관을 지켜야 한다. 예수님을 그 속에 거하시도록 모신 영혼은 참된 위대함을 향해 발전할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존중하는 지성적인 영혼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한 의의 도덕적 원칙을 가리키며 마음의 정욕을 향해 말할 것이다. “네가 여기까지 오고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교만한 물결이 여기 그칠지니라.” 그리스도의 은혜는 영혼을 두르는 화염 장벽처럼 될 것이다. MM 143.1

“그대는 그렇게 까다롭게 굴 필요가 없다. 약간의 무해한 연애놀이는 전혀 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할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육욕적인 마음은 유혹을 부채질하고, 죄로 끝맺음이 되는 방종을 실제적으로 승인한다. 이것은 저급한 유형의 도덕성이며, 하나님의 율법의 높은 표준을 충족시키지 않는다. MM 143.2

인간의 마음이 불결하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고 있다. 우리 기관과 연결된 개인들 중에는 그 성격이 저열하게 꼴 지워진 인물들이 항상 있다. 상관으로부터 격려의 말 한 마디만 주어지면 그들은 서슴없이 거룩치 못한 마음을 만족시키려 할 것이다. 공개적으로 죄인이 아닌 인물들이 요양원에 있다. 그들은 인간의 눈으로부터 저들의 죄를 숨긴다. 외형적으로 저들은 좋은 도덕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주님의 눈은 그것들을 보신다. 그들은 저열한 육욕적 성향을 만족시킬 수단들을 발견한다. 그들의 생애는 더럽혀졌고, 그들의 모본으로 다른 이들을 더럽힌다.… MM 143.3

최초의 잘못된 발걸음을 피하라

절벽 가까이로 얼마나 가까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지를 보려고 하지마라. 위험을 향한 최초의 접근을 피하라. 영혼의 유익을 소홀하게 다룰 수 없다. 그대의 자산은 그대의 품성이다. 황금 보물 다루듯 그것을 간직하라. 도덕적 순결, 자존심, 강력한 저항력 등은 굳건하고도 계속적으로 간직해야 한다. 자제로부터 한 번도 떠나지 말아야 한다. 한 번의 스스럼없는 행동, 한 번의 무분별함이 유혹을 향해 문을 열어놓음으로 영혼을 위태롭게 하고, 저항력은 약화된다. MM 143.4

악에 빠뜨리는 수많은 올무와 유혹을 보았을 때, 시편 기자는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라고 질문하였다. 이 질문은 우리의 사명과 하나님의 모든 수단과 관련된 각 사람에게 적절하다. 우리 사업의 현 단계에서 대답이 이르러 온다.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하늘과 살아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다니엘처럼 자주, 하루에 세 번씩, 식욕과 정욕으로 더불어 씨름으로 것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그대의 요새로 삼으라. 그리하면 그대의 영혼의 말은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가 될 것이다. 사도 바울은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라고 말하였다. MM 143.5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 정복할 수 있다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게 하라. 그대는 그대 속에서 내적 생애의 활력과 힘과 능력을 계발해야 한다. 그때에 그대는 경건에 이르는 열매를 맺을 것이며, 악에 대해 강한 혐오를 느낄 것이다. 그대는 현세적인 것, 천박한 대화, 모든 육욕적인 것들을 없애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며, 영혼의 순수함과 순결하고 흠이 없는 품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 그대의 이름은 지극히 순결하게 보존되어 부정직하거나 불의의 어떤 것과도 연결될 수 없으며, 선하고 순결한 모든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고,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거룩한 천사들 속에서 불멸하게 될 것이다.—MS 4a, 1885. MM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