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146/371

하나님을 수치스럽게 하는 행정 원칙

그대들이 의료업에 성공하려면 반드시 약삭빠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거나 때로는 엄격한 정직성에서 떠나야 한다고 제의하는 자들이 있다. 이러한 유혹들은 사람들의 마음에 언제나 환영을 받는다. 그러나 나는 내가 아는 바를 가지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러한 유혹에 넘어가거나 현혹되지 마라. 자신의 욕망을 채우지 마라. 원수가 침입하여 영혼을 사로잡을 문을 열어놓지 마라. 처음으로 엄격한 정직성을 약간 어기는 바로 그때 큰 위험이 따르는 법이다. 그대들 자신에게 진실 하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하늘이 주신 위신을 보존하라. 모든 의료계통의 일꾼들이 무한하신 능력의 팔을 꼭 붙잡아야 할 절대적인 필요가 있다. MM 128.2

행정 원칙이 난관을 불러들이는 요인이 될 때가 있다. 하나님의 은총보다도 인간적인 호의를 더 중히 여기는 자는 세속적인 이득이나 인정을 받기 위하여 원칙을 희생시키는 유혹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하나님께 대한 충성이 계속해서 희생되어 왔다. 진리 곧 하나님의 진리는 영혼 안에 간직되어야 하며 하늘의 능력으로 붙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을 때에 사단의 권세는 그대에게서 그 진리를 빼앗아 갈 것이다. MM 128.3

정직하고 진실한 의사는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을 결코 품지 마라. 그러한 생각이야말로 진실과 의의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천국이 자기편에 있으므로 정직하고 진실한 의사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사실을 은폐하려고 제공되는 온갖 종류의 뇌물은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은혜의 능력을 힘입어 그대들의 성실성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라. 그리하면 주님께서는 그대들을 위하여 당신의 말씀을 성취하실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485, 486. MM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