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작품들 속에 계시된 하나님
아무도 인간의 몸과 혼과 영을 소유하신 분인 구속주께서 가르치지 않은 것들을 가르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개성에 관해서 어떠한 공상적 가르침도 필요하지 않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주님의 말씀과 그분의 작품들 속에 계시된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천연계의 아름다운 사물들은 창조주로서의 그분의 성품과 그분의 능력을 나타낸다. 그것들은 인류에게 주신 주님의 선물로서 그분의 능력을 보여 주고 그분이 사랑의 하나님임을 보여 준다. 그러나 그 누구도 하나님이 친히 개인적으로 꽃이나 잎사귀나 나무속에 계시다고 말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지 못했다.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의 작품이며, 인류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나타낸다. MM 94.3
그러나 하나님의 작품들을 취하여, 그것들을 하나님으로 제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두렵도록 잘못 나타내는 것이다. 나는 사업 초기에 이러한 진술들에 대처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는데, 주님은 나의 청년 시절에 사명을 주셔서 나아가 주님께서 내게 선포하도록 명령하시는 것을 선포하도록 하셨다. 그리고 주님께서 내게 지시하시는 대로 지금도 나는 그러한 모든 교훈을 반대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이러한 이론들을 갖고 있는 이들은 저들의 발이 어느 곳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 MM 94.4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중에 그분이 제시되어 있는 대로의 하나님에 대한 실천적 지식이다. 그러한 지식은 우리의 성품상의 결함과 우리 주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무지를 인식할 수 있게 할 것이다.… MM 95.1
하나님에 대한 억측들
재능 있는 사람들과 인간의 억측들이 하나님을 발견하려고 노력해 왔다. 많은 이들이 이 길을 걸었다. 최고의 지성이 하나님에 관해 억측하는 일을 지칠 때까지 했지만 그 노력은 결실이 없었고, 인간의 노력으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다는 사실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이 문제는 해결하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다. 인간이 하나님에 대하여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모든 것과 하나님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모든 것은 위대한 교사이신 그분의 아들의 생애와 품성 속에 계시되었다.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에 관해서, 또한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에 관해서 알게 될 수록 그분 앞에서 두려워하며 떨 것이다. MM 95.2
인간은 왕으로 태어났는가?
모든 사람이 왕으로 태어났다고 제시할 사람들에게, 회심한 자와 회심하지 않은 사람을 전혀 구별하지 않을 사람들에게, 구주이신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필요하다는 인식을 잃어가는 자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사는 날 동안 자신이 어떠했는지 생각해보라.” 사람의 모든 생각을 아시며, 그분의 눈앞에 사람의 모든 행위가 펼쳐진 책처럼 나타나 보이는 그분의 면전에서, 그대의 필생에 행한 모든 면면들을 그대가 명상하는 것이 유쾌하고 기분 좋은 일일까? MM 95.3
허식의 위험
하나님의 봉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나는 자신을 온전히 그리스도 편에 두라고 호소한다. 좌우편에 위험이 있다. 우리의 가장 큰 위험은 영혼이 허식에 쏠린 사람들, 하나님께서 보내신 경고와 책망의 말씀에 주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온다. 이런 사람들이 저들 자신의 뜻과 길을 선택할 때, 유혹자는 천사의 옷을 입고서 저들 곁에 가까이 있으면서 자기의 영향력을 그들의 것에 연합시키고자 한다. 그는 그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성격의 기만을 열어 보이며, 그것을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제시한다. 그들의 말을 듣는 사람들 중에 어떤 이들은 속아 넘어가 위태로운 처지에서 일하게 될 것이다. MM 95.4
주님께서 부르신다. 남녀들이 주님의 음성을 들을 것인가? 주님은 경고를 주신다. 그들이 그것에 주의를 기울일 것인가? 타락한 세상에 주는 마지막 자비의 기별을 들을 것인가? 그리스도의 멍에를 받아들이고 그분에게서 그분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려고 할 것인가?—Lt 240, 1903. MM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