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증언과 말씀의 의미
세월이 흐르는 동안 어떤 용어들은 현저하게 의미상의 변천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축적된 권면들을 통해 드러난 기본 원칙들을 주의 깊게 연구하면, 저자의 의도를 분명히 알 수 있고 따라서 적절하게 행동할 수 있다. MM 2.32
엘렌G.화잇의 건강에 관한 권면들을 연구하는 이들은 약품 사용에 대한 빈번한 정죄와 단순한 치료제 사용에 관한 호소들을 알게 된다. 백년 전 그리고 그 후로도 수십 년 동안, 의사들은 현재 우리에게 독극물로 알려진 것들을 흔히 치료제로 사용하였다. 때때로 질병의 원인도 알려지지 않았다. 세균설도 당시에는 확립되지 않았으며, 치료는 흔히 증상을 다루었다. 당시의 의학지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사망률이 높고 평균 수명이 짧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한 사람은 의사들이 사용하던 수많은 약품의 성질을 알고 있다. 많은 사람이 처방된 약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죽었다. 이처럼 인명을 경시하는 일에 대항하여 엘렌G.화잇만 주장한 것은 아니었으나, 그녀는 깊은 느낌 속에서 또한 영감으로 얻은 깨우침 속에서 말하였다. MM 2.33
조심성 있는 연구자는 약물에 대한 언급을 그릇되게 적용하는 일을 피할 것이다. 과학적 연구를 통해 접할 수 있게 된 임상실험을 거친 치료제에다 약물에 대한 정죄를 전면적으로 적용하는 일을 결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경계에 경계를,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엘렌G.화잇의 진술을 살펴봄으로 “강한 약물”과 “독약”, “조직에 해로운 영향을 남기는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에 관한 그녀의 언급들이 마땅히 고려되어야 할 가치 있는 요소들임을 발견할 것이다. 약물 사용에 관해 모아놓은 진술들은 가려 뽑은 기별 2권 279~285쪽에서 참고할 수 있다. MM 2.34
그는 화잇 여사가 치료제를 사용했다는 것과 의학계가 이룩해 놓은 진정한 발전을 그녀 생애 말기에 이용했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그는 그녀의 입장이 결코 극단이나 광신이 아니라 이성적이라는 것 또한 과학적 발견과 그러한 발견에 대한 보수적 평가에 보조를 같이 했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그는 예언의 신 전체의 건강에 관한 권면들은 예방 의학을 강조하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신체 보호, 단순한 생활 습관의 계발,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는 회복제의 도움받을 것을 호소하고 있다. MM 2.35
질병의 예방과 원인, 치료에 대해 이해하고자 할 때, 의료 사업을 셋째 천사 기별의 “오른팔”로 삼으려 할 때, 의료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이르러 온 이러한 권면과 경고와 격려들이 시기적절한 도움이 됨을 발견할 것이다. MM 2.36
엘렌G.화잇 유산관리 위원회. MM 2.37
워싱턴 D.C. 1962년 11월 1일. MM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