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현대에 필수적인 권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엘렌G.화잇에게 주어진 계시들을 통해서 건강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온 지 일세기가 넘었다. 이 권면들은 자격을 갖춘 과학자들의 정밀 조사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보수적인 탐구자들의 발견은 권면들의 과학적 정확성을 입증하는 증거들을 나날이 더해 주고 있다. MM 2.18
지극히 제한된 교육밖에 받지 못하고 의학 분야에 문외한인 화잇 여사가 1860년대에 건강에 관해 자신의 견해를 펼치기 시작했을 때, 어떤 이들이 그녀의 설명을 당시의 어떤 의사들의 저술과 연결하려고 한 것은 당연하였다. 주변 인물들의 의견이 건강분야의 기록에서 사실상 그녀에게 영감을 불어넣었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그녀는 1863년 6월 6일의 계시를 언급한 후에 솔직하고도 간단하게 대답하였다. MM 2.19
“나는 ‘영적 선물’ 3, 4권과 ‘어머니들에게 보내는 호소’를 기록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 6호까지 기사 여섯 개 대부분을 구상할 때까지 건강에 관한 책자는 그 어떤 것도 보지 않았다. MM 2.20
내가 활동한 미시간과 뉴잉글랜드 그리고 뉴욕 주에서 건강에 관한 주제를 다루면서 약품과 육식을 반대하고 물, 신선한 공기, 적절한 식생활을 권장하였을 때, 사람들은 자주 ‘당신은 트랄 박사와 잭슨 박사 그리고 그 외의 박사들이 저술한 <생명의 법칙>과 기타 서적에서 가르치는 것과 매우 흡사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 논문과 그러한 서적들을 보았습니까?’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것들을 읽지 않았을 뿐 아니라 내 주장을 충분히 기록할 때까지는 읽을 수 없다는 것이 나의 대답이었다. 왜냐하면 내가 건강 문제에 관한 빛을 주님이 아니라 의사들에게 받았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RH 1867.10.8. MM 2.21
또한 같은 해에 그녀는 건강 문제에 관한 자신의 저술들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MM 2.22
“나의 주장들은 다른 사람들의 책이나 견해와는 달리 독자적으로 기록 되었다.”—MS 7, 1867. MM 2.23
1864년, 우리 교단의 지도자들은 “어머니들에게 보내는 호소” 에 실린 화잇 여사의 기사를 발행하는 일과 관련해서 이 점에 대해 언급했다. 엘렌G.화잇의 글과 다른 기고자들의 글 사이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출판소 이사회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구절을 삽입하였다. MM 2.24
“우리는 앞쪽의 지면에 실린 견해들을 확증하기 위해서 의료계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권위자들의 증언을 계속해서 추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했다. 이어지는 지면의 저자를 공평히 평하자면, 우리는 그녀가 자신의 원고를 우리 손에 넘겨 주는 전에는 여기 언급한 저자들의 글은 전혀 읽지 않았으며, 이 주제에 관해서 그 어떤 책도 읽지 않았다는 것을 밝히고 싶다. 그러므로 우리가 크게 신임할 만한 사람들이 증언하고 있는 것처럼 그녀는 중요한 진리들을 기술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필사자가 아니다.” 엘렌G.화잇 유산관리위원회. MM 2.25
화잇 여사의 글들이 당시 의료계 혁신자들의 결론을 반영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우리는 그 시대의 상충적인 견해들을 살펴보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당시 지식이 없는 문외한이 선택해야 할 것과 거절해야 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그 시대에 대중적이었던 견해들 중 대부분이 소멸했다. 그러나 화잇 여사의 권면들은 오늘날까지도 굳건히 서 있을 뿐 아니라 병원과 실험실에서 이뤄지는 최근의 발견들을 통해서 강화되고 있다. MM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