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건강을 보존해야 할 목사의 의무
하나님의 종들이 그분의 기관들에서 믿음을 갖고 일하는 것만이 그분의 바람이 아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종들이 이보다 더 나아가길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육체적 및 영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모본이 되기를 원하신다. 진리가 그들에게 굉장한 일을 성취했음을 그들이 보여 주기를 하나님께서는 바라신다. MM 294.3
우리 합회의 회의에 참가하는 자들이 언제나 올바르게 판단할 상태일 수는 없다. 많은 이들은 가끔 머리가 혼잡해짐을 느낀다. 회의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일단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 그리고 자신과 건강의 관계가 알맞게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머리가 혼잡스럽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봐야 한다. 위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혼잡한 것이다. 그들의 음식 중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아봐야 한다. 우리의 몸은 성령의 전이므로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 데 소홀히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 창조물들에게 마땅히 받으셔야 할 영광을 빼앗는 것이다. MM 294.4
그대가 회의에 참석 요청을 받으면, 먼저 그대의 지각력이 증거에 대해 몸 상태가 적합하지 않고 정신이 혼잡하다면, 그대는 회의에 참가할 자격이 없다 그대는 화가 나 있는가? 현재 그대의 기분은 즐겁고 유쾌한가, 아니면 경솔한 판단을 내릴 정도로 기분이 나쁜가? 지금 누구와 싸우고 싶은 기분이 드는가? 그렇다면 그 회의에 참석하지 마라. 참석했다가는 하나님께 모욕이 되는 행동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심령이 부드러워지고, 다른 사람의 탄원을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가 될 때까지, 도끼를 들고 장작을 패는 등의 육체적 노동을 하라. 그대의 위가 뇌에 혼란을 일으킴과 같이 그대의 말들이 회의에 혼란을 일으킬 것이다. 거북한 소화기관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말썽을 일으킨다. MM 295.1
우리는 언제나 가장 간소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몸이 필요한 양의 두 배 이상 되는 음식을 섭취할 때가 많다. 그럴 때에 자연은 나머지 필요 없는 양을 제거하느라 힘들게 일해야 한다. 위를 제대로 대접하면 위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MM 295.2
인간이 인정하든 않든, 하나님께서는 영혼의 성전을 돌볼 임무를 모든 인간에게 맡기신다. 몸은 깨끗하고 맑게 보존되어야 한다. 영혼은 정화되고 고결해져야 한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 나는 그에게로 와 그와 거할 것이니라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책임 하에 달려 있다. 우리가 주변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책임을 물으신다. 우리는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나, 그리스도의 신앙을 권할 수 있는 위치에 서야 한다.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MM 295.3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목사들이 높고 거룩한 지위에 서기를 원하신다. MM 295.4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자들은 단상 위에 서기 전에, 자신의 삶이 금욕적이었는가, 자신의 음식이 위가 뇌를 흐리게 하지 않고도 소화시킬 수 있는 간소한 것이었는가를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고린도후서의 첫째 장을 읽기 바란다. 이 장 전체는 모든 신자를 위한 교훈이다.—MS 62, 1900. MM 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