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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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능력의 성실한 보호자

의료전도사업에 자신의 온 영혼을 다 불어넣는 자들, 위험, 박탈, 감시 그리고 피로와 고통 속에서도 불굴하며 수고하는 자들은 자신들의 정신적 및 육체적 능력을 성실하게 보호해야 함을 잊어버릴 위험이 크다. 그들은 자신을 혹사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너무도 열정과 성실함으로 불타 때로는 무리하게 일한다. 이런 일꾼들이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한 그들은 병이 들고 주저앉게 될 것이다. MM 292.3

하나님의 일꾼들이 고결한 열정과 신적인 일꾼 곧 위대한 의료전도자의 모본을 따르고자 하는 의지로 가득 차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하루에 너무 많은 일을 성취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계속 그런 식으로 나아간다면 견디기에 너무 무거운 짐을 지님으로 인해 건강이 쇠약해져 그들은 일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할 것이다. 나의 형제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기회를 최선껏 활용하여 영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영혼들을 구원하고자 열성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그러나 그대의 건강까지 희생하지는 마라. MM 292.4

우리에게는 진부하고 이기적인 사리사욕보다 하늘이 땅보다 높은 만큼의 고결한 소명이 있다. 그러나 의욕적이고 근면한 하나님의 종들이 질 수 있는 모든 짐을 휴식도 없이 지도록 해서는 안 된다. MM 293.1

영혼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에 참여하는 이들 중 게으름뱅이가 하나도 없다면 얼마나 위대한 일일까!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서는 내가 깨어 있기를 원하시고, 내가 믿는다고 하는 진리를 내 행동이 대변하게 하신다! 나는 몽상가가 아닌 실질적 일꾼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더 많은 일이 이루어질까! 우리 중에 너무 많은 몽상가가 있기 때문에 참된 일꾼들이 두 배의 짐을 지게 된다.—Lt 291, 1904. MM 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