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경솔한 이들을 고려함
우리의 요양원과 관련된 이들은 교육가들이 되어야 한다. 상쾌한 말과 친절한 행동을 통해서 그들은 복음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로서 그들은 그들이 공언하는 신앙에 대해 가장 호의적인 인상을 남겨야 하며, 고상한 생각들을 고무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어떤 이들은 그들에게 영원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MM 208.3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 속에서 우리는 가장 소중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우리는 발전할 필요가 있는 이들을 돕는 일에 지칠 줄 모르는 열성, 진실 된 충성심, 자기 부정과 인내로 헌신해야 한다. 흠을 잡거나 꾸짖지 말고 저들을 위해 계속해서, 즐거이 노력했다면, 발전할 수 있는 감수성을 지녔다는 것을 보여 줄 많은 사람이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적게 비난할수록 선을 위해 그들에게 끼치는 우리의 영향은 더욱 클 것이다. 많은 사람에게서 자주 듣는 독단적인 권면은 유익보다는 해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를 닮은 친절이 모든 사람 위에 베풀어져야 한다. MM 208.4
특별히 연약한 것처럼 보이는 이들을 다루는 방법이 있다. 만일 우리가 다른 이들을 가르치려고 한다면, 우리는 먼저 그리스도에게 배워야 한다. 진정한 의료선교사업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넓은 견해를 가질 필요가 있으며, 정신을 취급하는 일에 재치를 보여야 한다. MM 209.1
실제로는 도움이 거의 필요하지 않은 이들이 우리의 대부분의 관심을 받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무분별하고 경솔해 보이는 이들을 대할 때 특별한 지혜를 보여야 한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사업의 신성성을 이해하지 못한다. 재능이 거의 없고, 지각이 없고, 나태한 이들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기도하며 고려해 주어야 한다. 우리는 무지하거나 곁길로 나간 이들을 대할 때 재치를 발휘해야 한다. 그들을 위해 인내하고 노력하면서 우리는 그들이 주님의 사업에 유용한 인물이 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들은 인내와 부드러움, 사랑의 관심에 기꺼이 반응할 것이다. MM 209.2
우리는 쓸모없고 잘못을 저지르는 이들의 지성과 순결을 회복시키기 위해 주 예수와 협력해야 한다. 이 사업은 복음전도사업과 똑같이 중요하다. 우리는 신적인 연마가 필요한 이들의 구원에 지칠 줄 모르는 인내를 갖고 관심을 나타내도록 하나님께 명령을 받았다.—Lt 113, 1905. MM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