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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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요양원 운영

고상한 사업

우리의 요양원을 운영하는 일에는 많은 것이 관련되어 있다. 요양원과 관련된 이들은 고상한 사업을 해야 하며, 올바른 원칙들을 철저하게 유지해야 한다. 일꾼들은 하나님의 임명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사업을 설립하고 후원하기 위해 일해야 하며, 먹고, 마시고, 입는 일에 참된 절제의 원칙들을 전파해야 한다. 이러한 성경의 지식, 구원하는 은혜와 하나님의 자비의 지식을 나누어 주는 것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럽고 고상한 사업이다. 그들은 이렇게 하나님을 명예롭게 하고, 이생과 미래 그리고 영생에 대한 흥미를 발전시킨다. MM 163.1

높은 표준

우리의 요양원들은 그 표준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진리와 선과 유용성의 깃발을 항상 올려야 한다. 복음 나무의 복스러운 열매들이 철저한 헌신 속에, 거룩한 생활 속에 나타나야 한다. 주님을 위한 모든 참된 일꾼들은 언덕 위에 세워진 동네처럼 숨겨질 수가 없다. 우리 의료기관들의 의사와 경영자들은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하늘의 주님을 높이는 진리와 의의 원칙들을 정녕 부인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그 심령 속에 하나님께서 거하시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되는 모본을 세우게 될 것이다. MM 163.2

그들은 혁신을 일으켜 비헌신적인 백성들의 취향과 습관에 맞는 것을 제공하고자 하는 유혹을 받게 될 것인데,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축복은 사업으로부터 옮겨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목전에서는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이 참된 가치를 갖고 있으며, 주님은 온유와 안정된 심령의 보물을 큰 가치를 지닌 것으로 인정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온유하고 겸손한 자들을 축복하실 것이다. 주님은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는 일에 그들은 명예로운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든 광대하심과 능력이 속해 있는 그분께 영광을 돌릴 것이기 때문이다. MM 163.3

재치와 창의력이 요구될 것이다. 편견을 만나고 난관을 정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경계해야 한다. 이러한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기관들에는 평화가 아닌 칼이 있게 될 것이다. 일꾼들은 역시 무거운 부담을 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계속해서 접촉하게 된다. 따라서 모두에게는 거룩한 계몽이 필요하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이타적이고 사랑하는 정신을 나타내야 한다. 그들은 시험을 받을 것이다. 그들의 믿음, 사랑, 인내, 지조가 입증될 것이다. 그러한 하나님이 그들을 돕는 분이시다.—MS 162, 1897. MM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