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현명한 상담
지혜롭게 주어진 동정은 선하지만, 그것은 그 대상자가 동정을 받을 만하다는 것을 알고서 현명하게 나누어져야 한다. 조언과 권면을 받는 것에 대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잠언 25장 9~12절을 보라.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말라 듣는 자가 너를 꾸짖을 터이요…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2MCP 772.1
우리가 하늘을 향해 가도록 도우려고 서로 어울릴 수 있고, 대화가 거룩하고 하늘에 속한 것이야말로 말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대화가 자아에 중심을 두고 세상적이고 중요치 않은 문제들에 중심을 두고 있을 때는 침묵이 금이다. 순종하는 귀는 겸손, 인내 그리고 유순함으로 책망을 받아들일 것이다. 오로지 그럴 때에만 대화는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 되며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모든 것을 이루어 준다. 하나님의 교훈의 두 측면이 모두 성취될 때에, 현명한 책망자는 그의 의무를 다하며, 순종하는 귀는 효과적으로 듣고 유익을 받는다.-Lt 52, 1893.(SD, 166). 2MCP 7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