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상담자를 위한 질문들
우리 형제 자매들에게 건강 개혁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먹고 마시는 일과 기타 모든 일을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하는 것 같았다. “내가 이것을 먹든지 저것을 먹든지 다른 사람은 상관할 바가 아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우리가 책임진다.” 2MCP 769.5
사랑하는 친구여, 그대는 크게 잘못하였다. 그대만이 잘못된 길의 결과로 고통받는 것이 아니다. 그대가 살고 있는 사회도 그대의 잘못의 결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당한다. 만일 그대가 부절제한 음식과 음료로 고통당한다면 그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그대의 병약함에 의해 영향을 입는다. 우리는 그대의 잘못된 행위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된다. 2MCP 770.1
만일 그것이 그대의 정신이나 신체의 능력들을 감소시키는 영향을 끼친다면, 우리는 그대와 교제할 때에 그것을 느끼며, 그것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쾌활한 정신을 갖는 대신에 그대가 우울하다면, 그대는 주위 모든 사람에게 그림자를 드리우는 것이다. 우리가 슬픔에 둘러싸여 있고, 의기 소침에 빠져 있고, 걱정에 눌려 있는 때에, 만일 그대가 건강한 상태에 있다면, 그대는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그것을 헤치고 나갈 길을 보여 줄 수 있는 깨끗한 두뇌를 소유할 수 있다. 그러나 그대의 뇌가 잘못된 생활에 의해 마비되어서 우리에게 바른 권면을 줄 수 없다면, 우리에게 손실이 아닌가? 그대의 영향력이 우리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가? 2MCP 770.2
우리는 우리의 판단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지 모르나, 우리는 상담자들을 원한다. 왜냐하면 “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에 우리의 행위가 일관된 모습으로 나타나기를 바라며, 그들의 권고를 얻기 원하며, 그들이 맑은 정신으로 그런 권고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대의 뇌신경이 극도로 혹사당하고, 그대의 위장에 들어온 부적당한 음식이나 혹은 너무 많은 양의 좋은 음식을 처리하느라고 뇌의 모든 활력이 고갈된다면 그대의 판단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그런 사람의 판단을 우리가 어떻게 처리하겠는가? 그들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통하여 본다. 그대의 생활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대들이 남에게 고통을 주지 않으면서 잘못된 길을 추구할 수는 없다.-교회증언 2권, 356, 357 (1870). 2MCP 7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