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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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신의 품성의 표준

사단은 아첨으로써, 금단의 지식을 얻으려는 갈망을 일으키으로써, 자기를 높이려는 야망을 불붙임으로써 에덴에서 하와를 꼬였듯이 지금도 사람들을 꼬이고 있다. 그의 타락을 초래한 것은 이런 것들을 품었기 때문이며, 그것들을 통해서 그는 사람들을 파멸시키려고 계획하고 있다. 그는 “너희가 하나님과 같이 되”(창 3: 5)리라고 선언한다. 심령술은 “사람은 진보의 피조물이며, 출생하여 심지어 영원토록 신성(神性)을 향하여 진보하는 것이 그의 운명이다.”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또 “각 사람의 마음이 그 자체를 판단하며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다.” “판단은 옳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아의 판단이기 때문이다. …그 보좌가 네 안에 있다.” 한 심령술 교사는, “영적 의식”이 자신 안에 일깨워져 있기에, “내 동료들이여, 모든 사람은 타락하지 않은 반신 반인(半神半人)이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은 “공의롭고 완전한 자는 누구나 그리스도이다.”라고 언명하였다. 2MCP 722.2

그와 같이 참된 경배의 대상이신 무한하신 하나님의 의와 완전 대신에, 인간의 성취의 참된 표준인 그분의 율법의 완전한 의 대신에, 사단은 죄되고 그릇 행하는 사람의 본성을 유일한 경배의 대상으로, 판단의 유일한 기준 혹은 품성의 표준으로 대체시켰다.-각 시대의 대쟁투, 554, 555 (1911). 2MCP 7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