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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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을 민감으로 착각한 사람에게 준 권면

그대는 너무 민감했으며, 너무 깊이 느끼며, 너무 고통을 많이 당한다는 변명으로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준비되어 있다. 나는 이 모든 것이 그대를 하나님 앞에서 능히 변명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대는 교만을 민감으로 착각했다. 자아가 돋보인다. 자아가 십자가에 못박히면 민감성이나 교만도 죽게 된다. 그렇게 되기 전까지는 그대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2MCP 638.1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와 같아지는 것이다. 그것은 반대에 부딪힐 때 화를 내거나 정신이 나가는 일이 없이 대처해 나가는 겸비와 온유하고 조용한 정신을 갖는 것이다. 만일 그대를 둘러싸고 있는 기만의 허울을 찢어 버려서, 하나님께서 그대를 보시는 것처럼 자아를 살필 수 있게 된다면, 그대는 자신을 정당화하려 하기보다는 그대의 품성의 모든 약점을 제거하실 수 있고 그대를 싸매실 수 있는 유일한 그분 그리스도 앞에서 마음을 깨뜨릴 것이다.-교회증언 2권, 573 (1870). 2MCP 638.2